오랜만이야 친구들~!

하빕과 맥그리거의 경기가 올해 안에는 잡힐듯한 기사들이 쏟아지네.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가 성사되길 누구보다 바라는 mma마니아로서 오랜만에 기사 번역드간다 

          ( 왼쪽: 오웬 로디 , 오른쪽: 코너 맥그리거 )

오웬 로디( 맥그리거 타격 코치) :

"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어떻게 상대방을 공격할수있을지에 대해 연구하지. 하빕은 다른 파이터들처럼 상대에게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지.  그렇지만 그놈이 방탄유리는 아니잖아? 그놈의 전략을 깨는건 불가능한게 아니라고.

너는 상대방의 빈틈이 어디 생기는지 발견하고 꽂아버리면 되는거임. 그게 내 역할이기도하지.

그래, 우리는 레슬링 코치를 데려올수도있고, 존 카바나 코치는 전반적인 게임과 주짓수 게임에 대해 역할을 맡을거다.

이건 우리에게 일상적인것이야. 이렇게 각자 다른 위협을 지닌 상대들을 데려오는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지.

상대방을 줘패기 위해서 전략을 짜고 하는것은 나에게 매우 짜릿한 일이다. 그리고 그게 우리의 업이야.

우리는 많은 시도를 할거다. 그게 통한다면 유지할거고, 안통한다면 없애버린다."






이름: Brian Martin Ortega 브라이언 마틴 오르테가

출생일: 1991년 2월 21일, 멕시코계 미국인.


-2010년에 격투기를 시작해서 RFA라는 단체에서 페더급 챔피언을 지냈었다. 최근에 컵 스완슨, 헤나토 모이카노를 초크로 피니시 시켰다. 또한 UFC222에서 최초로 프랭키 에드가를 피니시 시키는 업적을 달성했다.


-오르테가는 로스 엔젤레스에서 태어났으며, 멕시코계 미국인이다. 그는 캘리포니아의 프로젝트(빈민가)출신이다.


-13세에 그레이시 주짓수를 배우면서 강인함을 길렀으며, 올바른 생활 태도를 배웠다고한다. 빈민가의 갱범죄, 조직가담에 빠지지 않고 격투기 수련에만 정진했다.


- 오르테가가 주짓수로 유명하지만, 오르테가는 청소년기에 이미 킥복싱에 엄청난 재능을 보였다고한다.


-오르테가는 2014년 UFC데뷔후 연승가도를 이어가다가 2014년 7월 26일 경기에서 마이크 토레와의 경기 이후 약물 검사에 실패하며

2500달러의 벌금을 냈고, 9개월의 출장 정지를 받았다.


-이후 복귀하여 최두호 선수와도 붙었던 티아고 타바레스를 잡아냈다.  계속해서 디에고 브란다오, 클레이 구이다, 헤나토 모이카노, 컵 스완슨, 프랭키 에드가까지 모두 피니시로 꺾어냈다.

-BBS라는 문구가 적힌 의류를 자주입는데 뜻은 BLACK BELT SURFING이라는 뜻이다. 아마도 켈리포니아에서의 오르테가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는 문구이기에 의류로 제작해서 입는것같다.


-링 네임은 T-CITY이다. 뜻은, 오르테가가 어릴때부터 트라이앵클 초크로 사람들을 다 피니시 시키자, 주짓수 스승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한다.

-항상 승자 인터뷰에서 세상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싶다는 말을 한다. 자신이 가진 영향력으로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싶다고한다. 많은 사람들이 말로만 어려운 이들을 돕겠다고하지만 실천하지 않는다며, 자신은 정말 돕고싶다고 한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투자해달라는 말을 하기도했다.

-약물 전과가 있는 선수지만 겉보기에 몸은 약물러같이 안보인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 감량에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사용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아는 근육 동화에는 큰 도움을 주는 약은 아니다. 어쨌든 약은 약이다.

-그래도 북미에서 여론은 그리 나쁘지 않다. 
한국과 다르게 미국에서는 프로선수들의 약물에 좀 관대하기도하며, 오르테가는 징계기간을 제대로 받았고 벌금도 냈고, 스스로 약을 사용한것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한점을 좋게 보는듯하다.






비야게레로!!!!!!!!!!!!!!!!!!!!

격투기 해설위원이자 기자이신 '이정수'님이 운영하는 타코 가게이다.

직접 현지에서 배워오신 타코로 타코의 진수를 선보이는 가게다..

격투기 매니아 GAMEBRED... 이정수님에게 아는척을 하려했으나 수줍어서 실패.

아무튼,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맛집으로 살코기가 아주 부드럽고 입에서 그냥 녹는다...

고수도들어있고 레몬까지 뿌려먹으면 그냥 입안에서 멕시코가 살아숨쉬는 느낌이다.


잠시 내 이름을 '디아즈'로 개명해야될까 고민했던 순간...

아니다 나는 GAMEBRED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다먹었다...

사진은 적지만 강추하는 타코 맛집. 타코의 원조 타코의 태종!!!!!!!!!!





로버트 휘테커 VS 루크 락홀드의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치뤄질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UFC221에 일본의 간지파이터 '야차보' 이시하라 테루토가 출전한다.

이시하라 테루토 ( UFC 전적 3승 2패 1무) 는 벤텀급으로 돌아가서 Jose Quinonez (UFC 전적 3승1패)와 경기를 갖게되었다. UFC는 공식적으로 이 경기가 성사되었음을 발표했다.

이시하라 테루토는 저번 10월에 자신의 홈타운 일본에서 롤랜도 디 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그 전에 이시하라 테루토는 맥룡인 아르템 로보프, 그레이 메이나드에게 연속 판정패를 기록중이었다.

이시하라 테루토는 UFC 페더급으로 데뷔하여 미즈토 히로타와 스플릿 드로우를 기록하고, julian erosa, horacio guitierrez에게 연속 케이오 승을 거두며 UFC 페더급에서 상당한 인상을 남기고 있었다.

이번에 이시하라 테루토와 붙게될 Quinonez는 2014년 라틴아메리카 tuf를 시작으로 3연승을 했다. 내 기준에서 잘아는 선수는 아니지만, UFC전적 3승1패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시하라 테루토는 항상 문제로 지적되었던 체격문제가 벤텀급으로 복귀하면서 많이 해결될것으로 보인다.

테루토의 카운터감은 예술적이라 기대많이했었는데 한방에 상대를 보내지못하면 결국 부족한 스트렝스와 체력을 드러내며 무기력하게 판정패하던 이시하라 테루토.

링 밖에서 화려하고 간지나는 패션을 지닌 이시하라 테루토. 또한 일본을 떠나 팀 알파메일에 유학을 가서 훈련중이다. 이런 진취적인 모습도 매력적이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알파메일 선수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아쉬웠던 점은 선수들의 신체능력을 극대화시켜주는 팀 알파메일에서도 신체능력은 그다지 인상적으로 발전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무튼 멋진 아시아 파이터 이시하라 테루토가 벤텀급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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