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자들과 질문을 주고 받은 하빕. 재밌는 부분이 있어서 가져와 본다.


기자:

너가 만약에 코너를 테익 다운 못하면 어쩔래?


하빕:

하하 친구야 그건 불가능하지.

진짜로 불가능해, 만약에 코너 맥그리거가 잘 막아내서 내가 테잌다운을 실패해도

나는 테이크 다운을 100번은 시도할 수 있는데?

맥그리거는 체력도 구리고 레슬링도없고 그래플링도없어

그리고, 그놈은 지쳤면 포기하는 놈이잖아?

그래 맥그리거는 진짜 죽여주는 왼손이있다. 그건 나도 동의해

근데 뭐 어쩔건데? 나는 그 각도에서 벗어나서 그놈에게 100번의 테이크다운을 시도할수있어

이건 정말 다른 싸움이 될거야 , 내 모든 10번의 싸움은 모두 달랐다 

보자. 한번 보자고.

최근 바르보자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케빈 리. 원래부터 하빕의 대항마로 여겨지던 선수였으나 이번 경기를 통해 완벽한

하빕의 라이벌로 인정받은 분위기다. 매 경기마다 일취월장된 실력을 보여주며, 말뿐아니라 실력으로 증명하는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 선수가 흥미로운점은 자신을 새로운 세대라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자신은 지금까지의 파이터들과 다른 새로운 버전의 MMA게임을 가진 선수라고

말하고 다닌다. 실제로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 나가서도 현재 가장 강한 MMA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GSP는 아니라고 말하며 "GSP는 예전 시대 선수다.  마이클 비스핑도 마찬가지다" 라는 발언을 했다. 

케빈리는 자신이 항상 스마트하게 싸운다는 것을 강조한다. 


내가 케빈 리를 처음 본것은 작년 인터네셔널 파이트위크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키에사와의 언쟁을 하는 모습에서였다.

마치 과거 투팍의 패션을 한것같은 잘생긴 흑인 선수가 있어서 상당히 관심이 갔었다. 사실 그때까진 케빈 리가 누군지도 몰랐다.. 미안 ^^

마이클 키에사도 한 간지하는 선수인데,.. 아무튼 두건에 반쯤 열린 얼룩덜룩한 셔츠에 동그란 선글라스까지 정말 멋있었던 케빈리.


역시 현대 MMA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지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코너 맥그리거도 입담과 패션이 없었다면 지금의 인기를 얻지 못했을것이다~

일단 패션과 입담과 간지로 대중의 시선을 끌고 실력으로 증명하는 선수가 슈퍼스타가 되는게 현재 MMA판의 꽃길 아닐까싶다


-케빈리는 1992년 9월 4일생으로 25살의 상당히 젊은 선수다. 25살의 나이에 이미 타이틀전 경험을 가졌으며 현재 UFC라이트급 랭킹 5위에 올라있다.

모든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격투기에서도 나이가 깡패인데... 얘는 나이만 어린게 아니라 이 나이에 벌써 이정도를 이뤘다. 또한 케빈리는 나이에 맞지 않게

자신만의 MMA게임을 거의 완성시켜놓은 모습이라 더 대단하다. 레슬링 베이스로 현재는 긴 리치를 활용한 타격까지 발전했다.


-케빈리는 MMA 전적 16승 3패이다. UFC에서 3패가 있다. 토니 퍼거슨, 레오나르도 산토스, 알 아이아퀸타 에게 패배했었다.

그러나 현재 케빈리는 패배하던때와 아예 다른 선수가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패배한 모든 선수들에게 리벤지가 가능하다고 본다.


-케빈리의 리치는 195CM로 엄청난 길이를 자랑한다. 같은 체급에서 팔이 길다는 맥그리거보다 훨씬 길다. 또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보다도 팔이 길다. 키는 175인데 리치가 195.. 전에는 리치를 그다지 살리지 못했으나 현재는 리치를 활용한 잽을 효과적으로 사용중이다. 또한 긴 팔로 상대를 싸잡는데도 매우 유리하며, 필살기인 상대의 백에서 잡는 초크도 긴팔을 이용하여 쉽게 잡아낸다.

-케빈리는 디트로이트 출신이다. 그래서 디트로이트의 유명 레코드사 모타운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별명도 지었다. MOTOWN PHENOM이다. 모타운의 천재 ? 뭐 이정도느낌. 

-신기하게도 케빈리는 어린 시절에 농구 선수가 되려고 했다고한다.

-이후 사우스필드 고등학교에서 레슬링을 했다. 이후 레슬링에 재능을 보여 그랜드벨리 대학교에 진학했다. 하지만 이후에 케빈리는 자신의 커리어를

MMA로 정했다.

-상대의 백을 잡으면 정말 극강의 모습을 보인다. 최근 바로보자의 경기때도, 바르보자가 어떻게든 백은 잡히지 않으려는 모습을 볼수있다.

백을 잡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얻은 승리가 5승이나 된다. 무시무시하다. 영상으로 꼭 찾아보시길.


-패션감각이 좋은데다가 몸도 이뻐서 더 멋있다. 외모도 훈훈한 선수.!







"하빕과 토니퍼거슨의 싸움은 좋은 시합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는 하빕이 이길것같다."

"하빕, 하빕은 피니시를 낸적이 별로없지. 내 말은, 하빕의 경기에서 피니시가 많이 안나왔다는거야. 그리고 나는 하빕의 경기가 그렇게 재밌게 느껴지지 않던데. 하빕은 좋은 운동선수인건 맞지만 하빕의 스타일은 좀 흥분되는 스타일은 아니잖아. "

"나는 라이트급에서 누구보다 준비된 선수다. 시간 문제일 뿐이지. 우리는 란도 바나타와 퍼거슨이 싸우는걸 봤지. 내 생각에 바나타는 그 싸움을 이길수있었는데, 너무 짧은 기간에 오퍼를 받아서 체력이 떨어졌고, 결국 초크를 당했지. 내 생각에 바나타는 퍼거슨을 이길수있었어"

" 바나타는 그 경기에서 퍼거슨에게 좋은 샷들을 먹이고 있었다. 초크 들어가기 전까지는 바나타가 이기고 있었어"



" 내 생각에 맥그리거가 하빕을 잡을거다. 하빕은 되게 맞추기 쉬운놈이다. 사실. 그래. 하빕의 게임에는 많은 구멍이 있다. 그런데 하빕은 그 구멍을 채우려고 하지 않는다. 뭔말인지 알지? 하빕은 자주 싸우지 않는다. 그놈을 보기가 정말 어렵다. 하빕은 에드손 바르보자 전에서 6년전 하파엘 도스 안요스랑 싸울때 그대로 나왔다. 하빕의 게임은 어떠한 혁신도 없었다. 만약에 코너와 하빕이 싸우다면 나는 아마도 맥그리거가 승리할것 같다. 그렇지만 일단

하빕은 토니퍼거슨을 이겨야지."


" 내 느낌에 첫 러시아 UFC대회가 열리면 그건 아마 하빕VS코너가 될거같은데, 이건 진짜 특별하다. 나는 이 뉴스가 보도되길 기다리지, UFC가 결국 러시아에 올거야.

나는 당연히 하빕VS퍼거슨의 승자와 맥그리거가 붙을거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내가 말했듯, 맥그리거는 챔피언이다. 4월7일에 확실히 코너맥그리거에게 누가 도전할지 정해질것이다. 그리고 그 둘중하나와 맥그리거는 싸울거다."



하빕:

"사람들은 코너 맥그리거를 잊어가고있어 맥그리거놈은 진짜 싸움을안해

맥그리거는 45살먹은 웨더랑싸우고 대마초를 피워대는 마리화나 guy, 패배가 되게많은 네이트 디아즈랑 싸웠어

이런 상황은  미친거다. 맥그리거는 방어전을 해야된다.

난 돈필요없어 . 돈안줘도 타이틀을 위해 싸운다

난 벨트를걸고 진짜 싸움을 원해

난 legacy가 중요하다. 그리고 나는  내 사람들을 위해서싸운다.

그래서 내가 여기있는거고, 여기까지왔다.

나는 맥그리거가 이해가안된다. 나는 그놈이랑 50 라운드 60라운드 그냥 하루종일 싸울수있어, 하루종일

난 토니 퍼거슨이랑 코너 맥그리거를 하루밤에 패버릴수있다. 

모든 격투가들은 코너 맥그리거가 아들을 낳고 1년을 기다렸다.

토니 퍼거슨 ,코너 맥그리거 상관없어. 둘다 내놔라"


Mackenzie Dern!


UFC는 새해에 많은 신인을 로스터에 포함시키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종합격투기 프로모션인 UFC는 전 IBJJF NO.1 랭커, ADCC 타이틀을 가진 맥켄지 던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브라질리언 주짓수계에서 폭풍을 일으키고 맥켄지던은 종합격투기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 이후 여성 주짓수 천제는 파이터로 변해서 무패를 기록중이다. 5연승, 맥켄지 던은 최근에  인빅타FC에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UFC매치 메이커 션 쉘비는 이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션 쉘비는 구체적으로 언제 데뷔할지는 밝히지않았지만, 맥켄지던이 아마도 2018년도 초에 UFC에 데뷔할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GAMEBRED




오늘 열린 UFC21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브라질 타격신 에드손 바르보자에게  완벽한 BEAT DOWN을 보여줬습니다.

저도 경기를 보면서 소름이 돋고 놀랐습니다. 격투선수들 또한 엄청난 충격을 받은듯 합니다.



댄하디v: 하빕은 지구에서 가장 강한 UFC 라이트급 선수. 하빕의 그라운드 공격은 비현실적이다.


벤 아스크랜: 하빕은 바르보자를 곰처럼 찢어버렸다.


존 카바나 : 두번째 라운드는 더 끔찍할거야...


맷 브라운: 오마이갓, 이게 하빕이야.


타이론 우들리: 하빕은 비현실적이다...


케빈 리: 신경쓰지마, 이경기는 끝났어. 바르보자는 끝났다.


CM펑크: 하빕 사랑해. 너의 승리, 아들태어난거 축하해


더글라스 리마: 미친압박! 하빕은 괴물이야


주니어 도스 산토스 :  장난해??


알 아이아퀸타: 수건던져!


아리엘 헐와니: 하비에르 멘데즈는 하빕의 경기 중간에 이렇게 말했다 "이건 환상적이야.. 데이나한테 사랑한다고말해"


레이보그 : 내가 본 그라운드앤파운드 중에 가장 거칠었다.


타이슨 페드로: 와 ㅆㅂ 하빕, 바르보자는 1라운드끝나고 5라운드 갔다온줄알았네 ㅋㅋ


루크 락홀드 : 요 내친구 하빕 25-0 진짜 챔피언이야 개소리하지말자. 30-24의 점수가 나오다니 하하


알저메인 스털링: 완전한 레슬링 지베와 끝없는 압박


데렉 브런슨: 하빕의 그라운드앤파운드는 특별하다.


다니엘 코미어: 무관의 제왕, 암살자,다게스탄,



"나는 1년에 3,4번은 싸우고싶은데 그러지 못했다. 내년엔 그렇게 할거다. 경쟁하고 경기하지 못한게 너무나도 힘들었다.

나는 바쁘게 살고싶다. 나는 많은것을 최근에 바꿨고 더 스마트해졌고 나를 더 챙긴다. "


"훈련도 잘되었고, 나는 잘하면 페더급도 간다. 지금은 바로보자에 집중하지만, 내 팀은 페더급에 대한 계획이있다.

라이트급벨트를 갖고 페더급 챔피언과 챔피언 대 챔피언으로 싸울수있다. 지금 나는 완전히 달라졌고, 가능한일이다.

먹고 자고 훈련하는것을 챔피언처럼 한다. 달라졌다. 집중하고 모티베이션도 강해졌다. 이번 싸움과 계체량에 자신있다. "


" 바르보자와의 시합은 '스트라이커 vs 그래플러' 구도가 아니다. 나도 주먹 잘쓴다. 사람들은 내가 레슬링만하는줄안다. 근데 나는 타격게임도 좋다. 내 탑컨트롤과 레슬링이좋은건맞지만

내 타격도 좋다. 내 모든 경기동안 상대가 내 얼굴을 제대로 맞춘적은 있기나한가? 에드손 바르보자는 잘하지만 내 압박 복싱, 레슬링, 킥, 체력, 에드손은 감당할수없다. 난 자신있다. 나는 다른 레벨이다."


" 나는 코너,토니 두명 병신새기들은 생각안한다. 지금 바로보자만 생각한다."


"독수리가 배고프면 어떻게되는줄알아? 먹어야한다. 나는 누군가를 잡아서 케이지에 가지고와서 먹어버릴거다. 

에드손, 바르보자 너 준비 제대로하고와라"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내 생각에 사이보그는 1라운드에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달려들거야, 만약에 홀리홈이 집중하고, 편안한 상태로 들이대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갖는다면 나는 홀리홈이 사이보그를 잡을거라고 봐. 내 생각에 홀리홈이 사이보그를 케이오 시킬거같다. 이건 내 의견일뿐이야, 그리고 사이보그는 엄청 거칠지. 지금 현재 사이보그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여성 파이터야. 그러나 내 생각에 홀리홈이 사이보그를 케이오시킬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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