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월15일 스티븐스와 맞붙는 최두호 선수의 오픈워크 후 인터뷰입니다.


" 기분이 너무좋다. 좋은 이벤트에서 메인이벤트로 싸우게되서 기분이 좋다. 새해 첫 대회라는점도.

일단 저는 링러스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안합니다. 1년동안 제가 발전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수있다는게 좋다.

종합격투기는 말그래도 종합격투기다. 꼭 타격만 있는게 아니고 모든것을 할수있다. ( 오픈워크에서 주짓수를 많이 보여준것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

이번 경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를 어떻게 제가 이기느냐에 따라서 타이틀샷에 가는길이 어려워질수도, 쉬워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눈앞에있는 경기들 하나하나 이겨나가면 언젠가는 타이틀샷에 도달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미트리우스 존슨과의 슈퍼파이트를 계속해서 원하고있는 딜라쇼.  내 생각에 딜라쇼 VS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합당한 매치업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자신이 역대최고라고 주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는 점이있다.

드존 스스로는 자신이 역대 최고선수라고 주장할수있을지 모르나, 드존이 싸운선수들의 이름값은 타 체급의 타이틀 경쟁자들의 수주과는 차이가있다.

한마디로 경쟁의 밀도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플라이급은 로스터에 있는 선수숫자도 적을뿐아니라, 재능있는 선수들의 수도 적었다. 오죽하면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잡기위해 타 단체 챔피언들을 모아서 도전시키기까지 했겠는가.

이점은 많은 MMA전문가들이 드존을 비판하는 부분이다.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실력이 대단한건 맞으나, 플라이급에서 경쟁하는 선수들의 퀄리티는 타 체급보다 낮은게 사실이다. 

그래서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이번에 딜라쇼를 맞아서 이김으로서 역대최고의 반열에 올라갈수있을것이다. 

그리고 딜라쇼의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흥행을 끌만한 매치업인것을 인식하고있다. 또한 2개의 벨트를 갖는 선수가 되고싶어한다.

나는 둘다에게 충분한 명분이있고 해볼만한 매치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직접 가서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legacy를 권좌에서 몰아내버릴거다.

그는 더이상 자신이 '역대 최고 greatest of all time' 이라고 말할수없을것이다."

-TJ DILLASHAW


로버트 휘테커 VS 루크 락홀드의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치뤄질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UFC221에 일본의 간지파이터 '야차보' 이시하라 테루토가 출전한다.

이시하라 테루토 ( UFC 전적 3승 2패 1무) 는 벤텀급으로 돌아가서 Jose Quinonez (UFC 전적 3승1패)와 경기를 갖게되었다. UFC는 공식적으로 이 경기가 성사되었음을 발표했다.

이시하라 테루토는 저번 10월에 자신의 홈타운 일본에서 롤랜도 디 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그 전에 이시하라 테루토는 맥룡인 아르템 로보프, 그레이 메이나드에게 연속 판정패를 기록중이었다.

이시하라 테루토는 UFC 페더급으로 데뷔하여 미즈토 히로타와 스플릿 드로우를 기록하고, julian erosa, horacio guitierrez에게 연속 케이오 승을 거두며 UFC 페더급에서 상당한 인상을 남기고 있었다.

이번에 이시하라 테루토와 붙게될 Quinonez는 2014년 라틴아메리카 tuf를 시작으로 3연승을 했다. 내 기준에서 잘아는 선수는 아니지만, UFC전적 3승1패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시하라 테루토는 항상 문제로 지적되었던 체격문제가 벤텀급으로 복귀하면서 많이 해결될것으로 보인다.

테루토의 카운터감은 예술적이라 기대많이했었는데 한방에 상대를 보내지못하면 결국 부족한 스트렝스와 체력을 드러내며 무기력하게 판정패하던 이시하라 테루토.

링 밖에서 화려하고 간지나는 패션을 지닌 이시하라 테루토. 또한 일본을 떠나 팀 알파메일에 유학을 가서 훈련중이다. 이런 진취적인 모습도 매력적이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알파메일 선수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아쉬웠던 점은 선수들의 신체능력을 극대화시켜주는 팀 알파메일에서도 신체능력은 그다지 인상적으로 발전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무튼 멋진 아시아 파이터 이시하라 테루토가 벤텀급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길 기대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