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스티븐스에 관한 기본적인 프로필은 검색하면 다 나오기때문에 생략한다.

별명이 lil heathen 인데, 뭐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야만인, 이런거라고 보면 될것같다

제레미 스티븐스에 대해 말하자면 딱 한마디면 된다.

'POWER'  제리미 스티븐스가 던지는 킥, 펀치, 니킥 모든것은 KO파워를 함유하고있다.

하이킥으로 허니 제이슨을 케이오 시켰고, 어퍼컷으로 현재 웰터급 컨텐더이자 전 라이트급 챔피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달나라로 보낸버렸었다.

또한 정찬성이 이긴 선수로 유명한 페더급 강자 데니스 버뮤데즈를 플라잉 니킥으로 요단강으로 보내버렸다.

제레미 스티븐스같은 경우 라이트급에서 앤서니 페티스, 도널드 세로니 에게 지며 한계를 절감하고 페더급으로 내려왔다.

페더급에서 괜찮은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지만 에드가,할로웨이,스완슨에게 패배하면서 페더급에서도 한계를 드러내는 선수이다.

온몸에 한방 KO무기를 장착한 선수이지만, 단점은 매우 투박하다는점이다.

뚜벅 뚜벅 들어가는 스타일이다보니 링을 넓게쓰면서 인앤 아웃이 가능한 선수들에게 많은 유효타를 허용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탑클래스 선수들도 제레미 스티븐스와의 전면전은 거부한다. 무시무시한 한방이 있기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한방만 조심하면 잡아낼수있는 선수이기도하다. 물론, 그를 잡으려면 탑 클래스의 타격실력이 있어야한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레슬링에 약점이있는데, 생각보다 잘 넘어가는편이다. 그러나 이번에 최두호 선수가 과연 스티븐스를 눌러놓는 전략을 가져올까?

이점은 크게 기대하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최두호가 킥을 활용하며 케이지를 넓게 사용하면서 제레미 스티븐스를 괴롭히길 바란다. 또한 로우킥 방어를 철저히 해야할것이다.


제레미 스티븐스-"나는 최두호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경기장에 가서 두호를 패버리고 돈을 갖고 집에 돌아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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