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헤비급 선수인 브렌든 샤웁이 GSP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상당한 분노를 담아서 GSP를 비난했다. 브렌든 샤웁은 이제 해설자겸 방송인으로 활동을 하고있는데, 외모도 훤칠하고 말도 잘한다.

아무튼, GSP에 대해 흥미로운 의견을 밝혀서 가져와본다.

브렌든 샤웁 :

" 내 생각에 이건 진짜 좆같은거지.개소리야. 그래 이렇게 말하면 내가 GSP의 헤이터처럼 들릴수도있겠지. 나는 GSP의 게임플랜은 모두 비스핑에 있었지. 만약에 비스핑이 락홀드를 이기고 챔피언이 되지 않았다면? GSP는 절대 컴백하지 않았을거다. 내 생각에는 비스핑은 가장 좋은 댄스 파트너였던거지. 이런 완벽한 상황이 GSP로 하여금 미들급으로 복귀하게 한거지.

내 생각에 이건 변명하는 새끼일뿐이지. 나는 그런경기는 보기싫다. 내가 볼때 이걸 계기로 GSP는 쉬겠지. 만약에 코너맥그리거랑 슈퍼 파이트를 한다고하면 라이트급으로 몸무게를 뺄수도있고, 

GSP놈은 타이론우들리와 싸울 마음이없어, 당연히 로버트 휘테커와 싸울 욕망도없어 전혀.

야 ㅅㅂ 솔직해지자, GSP 너는 미들급에 누구와도 싸우기 싫잖아"





지난 11월 UFC 217에서 마이클 비스핑을 초크로 피니시했던 조르주생피에르GSP.

GSP는 평소부터 선수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던 인물이다. 자신이 이겼던 상대인 마이클 비스핑이 3주만에 경기에 복귀해서 가스텔럼에게 처참하게 무너진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것같다.

GSP는 미들급 타이틀을 방어하지 않을것 같다는 발언을 해서 더 밉상이지만, 인터뷰 내용이 좋아서 가져와본다.


"의학적으로, 마이클 비스핑이 3주만에 복귀하는것은 옳은 일은 아니다. 나는 비스핑과의 싸움에서 큰 리스크를  안고 싸웠다. 비스핑도 이번싸움에서 만약에 이겼다면 영웅같았겠지. '와 대단하다, 그는 방금전에 지고 타이틀을 잃었는데 준비없이 다시 돌아와서 싸움을 이겼어' 내 생각에는 그가 이렇게 하고싶었던것 같다. 매우 매우 리스크가 큰 결정이였다. 그러나 동시에 그가 진짜로 가스텔럼을 이겼다면 엄청난 보상이 주어졌을것이다. 나는 마이클 비스핑을 존중한다. 그가 왜 다시 빨리 돌아와서 싸우려했는지 그 아이디어에 대해 존중한다.

그렇지만, 마이클 비스핑은 뇌에 엄청난 중격을 주는 펀치를 맞고 초크로 정신을 잃었었기에, UFC가 마이클 비스핑을 3주만에 출전시킨것은 좋지않다고 믿는다. 그러나 비스핑은 파이터로서, 아까 말했듯이 리스크를 안고 싸우려던 관점에 대해 나도 이해한다. 멋지게 돌아와서 특별한 업적을 세우려고했다. 나 또한 4년만에 엄청난 리스크를 안고 싸우러 돌아왔고, 나도 뭔가 특별한 경기를 하고싶었는데, 했고, 승리하고 이뤄내서 매우 기뻤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마이클은 실패했다. 하지만 나는 마이클 비스핑을 남자로서 존중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