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역사상 최초로 헤비급
3차 방어에 성공한 스티페 미오치치.


스티페 미오치치는 의심의 여지없이 지구에서 가장 나쁜남자로 등극했다. 

미오치치가 가져올 전략에 대해서는 모든 전문가들이 예상을 했지만, 그 전략이 과연 프렌시스 은가누라는 괴물에게도 먹힐까? 에 대한 의심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그 의심을 반영하듯, 미오치치는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미오치치는 팬과 평단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한 남자였다.

그 어떤 상대가 앞에 서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은 얼마나 미오치치의 심장이 거대한지 느낄수있었던 부분이다.

미오치치는 헤비급 역사상 가장 완벽한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탑 컨텐더들을 대부분 제거한 미오치치. 앞으로 누구와의 매치업이 잡힐지 궁금하다.


아무튼, 미오치치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이런 의견을 밝혔다.


은가누에 대한 엄청난 평가들이 그의 마인드에 영향을 주었냐는 질문에 ,

미오치치: " 아니. 그런건 압박을 주지못했다. 나는 언더독이였다. 나는 전진하기 좋았다. 고맙다 모든 팬들. 나를 의심해줘서 고맙다. 그것에 대해 감사해. 너가 내 마음에 불을 지폈어. 나에 대한 의심은 내 마음에 불을 지피는 기름이 되었다. 고맙다. 계속해서 나를 의심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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