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 헐와니: 오! 두호, 완전히 개간지나는데? 수트 멋지다. 좋다.


최두호: 고맙다.


아리엘: 너한테 질문할게 되게많다 원래 메인이벤트아니였는데 메인이벤트 되니까 기분이 어때?


최두호: 오랜만에하는데 메인이벤트라 기분좋다. 팬, UFC에게 더 좋은선수라는것을 보여주겠다.


아리엘: 이번 경기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게있어?


최두호: 그 전에는 이기기만해서 몰랐는데, 스완슨전에서 느낀것을 바탕으로 1년동안 더 강해졌다. 


아리엘: 저번 스완슨과의 경기는 올해의 경기였다. 그리고 2017년에는 못싸웠어. 그때 좀 좌절스러운 한해였나?


최두호: 일단 단점들을 많이 알게되서 보안하고 더 다양한 무기들을 준비하고 강해지기위해 준비했다.


아리엘 : 스완슨이랑 했던 경기 다시 몇번 봤나?


최두호: 제가 이긴건 많이보는데, 스완슨경기도 100번 봤다. 진경기는 보기 싫지만 많이봤다.


아리엘: 와우 100번이나 봤어? 왜? 보기 힘들었을텐데 왜이렇게많이봤나?


최두호: 지난경기에서는 제 단점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단점과 개선점을 잘 몰랐다.이번경기는 완벽하게 하기위해 많이봤다.


아리엘: 너 부상때문에 저번 경기 못나왔는데 어떻게 회복했나?


최두호: 어깨가 계속 쓰다보니 갑자기 안좋아져서, 엄청 안좋은건 아닌데 시합과의 기간이 짧은 사이에 안좋아져서, 지금은 거의다 나은상태이


아리엘: 제레미 스티븐스랑 너의 경기는 엄청 대박일거같고 팬들도 엄청나게 기대하는 매치업이다. 많은 기대를 받는것이 부담되나?


최두호: 모두 기대하는 매치라고하니 고맙고, 저도 좋은 매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기를 올해의 경기로 만들게요.


아리엘: 케이지로 돌아와서 경기를 갖는게 그리웠나?


최두호: 격투기선수는 케이지에서 제일빛나기 때문에 얼른 빨리 돌아오고 싶었다.


아리엘: 2018년에 더 활동적일거야? 코리안 좀비처럼 군대도 가야된다고 하던데. 


최두호: 군대가기전에 시간동안에는 최선을다해서 팬들에게 인상깊은 경기를하고 다녀올거고

2년이 길지만 그래도 팬들이 저를 잊을정도의 시간은 아닙니다. 2년동안 더 강해질수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정찬성도 2년동안 군복무 한 뒤가 더 강해진것같은데 

저도 더 강해질겁니다.


아리엘: 맥스할로웨이가 새로운 챔피언이 되고 ,조쉬 에밋은 리카르도 라마스를 꺾었고, 오르테가는 스완슨을 꺾었다. 쎈놈들많은데 새로운 잘하는 젊은놈들에 대한생각은??


최두호: 제가 이 경기를 마치고나면 저도 그 대열에 합류할거고요, 그런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제가 전 경기한번을졌다고해서

그런 포텐셜이 사라진게 아닙니다. 제가 1년동안 엄청 강해졌기때문에 저도 그 대열에 합류해서 군대가기전에 타이틀전하고 가겠습니다.





제레미 스티븐스에 관한 기본적인 프로필은 검색하면 다 나오기때문에 생략한다.

별명이 lil heathen 인데, 뭐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야만인, 이런거라고 보면 될것같다

제레미 스티븐스에 대해 말하자면 딱 한마디면 된다.

'POWER'  제리미 스티븐스가 던지는 킥, 펀치, 니킥 모든것은 KO파워를 함유하고있다.

하이킥으로 허니 제이슨을 케이오 시켰고, 어퍼컷으로 현재 웰터급 컨텐더이자 전 라이트급 챔피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달나라로 보낸버렸었다.

또한 정찬성이 이긴 선수로 유명한 페더급 강자 데니스 버뮤데즈를 플라잉 니킥으로 요단강으로 보내버렸다.

제레미 스티븐스같은 경우 라이트급에서 앤서니 페티스, 도널드 세로니 에게 지며 한계를 절감하고 페더급으로 내려왔다.

페더급에서 괜찮은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지만 에드가,할로웨이,스완슨에게 패배하면서 페더급에서도 한계를 드러내는 선수이다.

온몸에 한방 KO무기를 장착한 선수이지만, 단점은 매우 투박하다는점이다.

뚜벅 뚜벅 들어가는 스타일이다보니 링을 넓게쓰면서 인앤 아웃이 가능한 선수들에게 많은 유효타를 허용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탑클래스 선수들도 제레미 스티븐스와의 전면전은 거부한다. 무시무시한 한방이 있기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한방만 조심하면 잡아낼수있는 선수이기도하다. 물론, 그를 잡으려면 탑 클래스의 타격실력이 있어야한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레슬링에 약점이있는데, 생각보다 잘 넘어가는편이다. 그러나 이번에 최두호 선수가 과연 스티븐스를 눌러놓는 전략을 가져올까?

이점은 크게 기대하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최두호가 킥을 활용하며 케이지를 넓게 사용하면서 제레미 스티븐스를 괴롭히길 바란다. 또한 로우킥 방어를 철저히 해야할것이다.


제레미 스티븐스-"나는 최두호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경기장에 가서 두호를 패버리고 돈을 갖고 집에 돌아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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