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자들과 질문을 주고 받은 하빕. 재밌는 부분이 있어서 가져와 본다.


기자:

너가 만약에 코너를 테익 다운 못하면 어쩔래?


하빕:

하하 친구야 그건 불가능하지.

진짜로 불가능해, 만약에 코너 맥그리거가 잘 막아내서 내가 테잌다운을 실패해도

나는 테이크 다운을 100번은 시도할 수 있는데?

맥그리거는 체력도 구리고 레슬링도없고 그래플링도없어

그리고, 그놈은 지쳤면 포기하는 놈이잖아?

그래 맥그리거는 진짜 죽여주는 왼손이있다. 그건 나도 동의해

근데 뭐 어쩔건데? 나는 그 각도에서 벗어나서 그놈에게 100번의 테이크다운을 시도할수있어

이건 정말 다른 싸움이 될거야 , 내 모든 10번의 싸움은 모두 달랐다 

보자. 한번 보자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DC 코미어는 헤비급으로 프로 MMA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가 2013년 UFC에 입성했을때 그는 헤비급에서 2경기를 소화했다. 프랭크미어, 로이넬슨과 싸웠었다.


다니엘 코미어는 2014년에 라이트 헤비급으로 체급을 낮췄고, 거기서 엄청난 성공을 이뤘다. 하비에르 멘데즈 ( AKA 코치)는 코미어가 다시 헤비급으로 돌아가는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으며, 그것이 팬들에게도 매우 재밌을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비에르 멘데즈는 이것이 케인 벨라즈케즈에게 달려있다는것에 대해서도 확실히했다.


" DC가 헤비급에 복귀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일은 아닙니다. 이거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죠" 멘데즈는 라디오에서 이렇게 밝혔다. " 그러나 이거는 DC와 케인 둘에게 달려있는거에요, 둘이 함께 결정을 내릴겁니다."


코미어는 케인 벨라즈케즈와 갈등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헤비급에 가지않았다고 멘데즈는 강조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두선수가 이 문제를 정리할수있을것이라고 믿는다.


" DC는 팀을 사랑하는 놈이죠. , 반드시 팬들은 기억해야되요. DC는 헤비급에서 엄청 잘했었고, 라이트 헤비급으로 내려간것은 그래야만해서 그런게 아니라 동료인 케인을 존중하기 때문이였습니다. 케인에 대한 존중심 그것하나 때문에 DC는 체급을 내린겁니다. 코미어가 헤비급에서 타이틀을 얻지 못할거같아서 체급을 내린게 절대 아니에요. 케인에 대한 존중심 오직 그것만이 DC가 체급을 내린 이유입니다."


" 그래서 뭐 코미어는 당연히 다시 헤비급에 갈수도있는거구요. 이것은 코미어와 케인 둘의 존중심에 관한거니까요, 그렇습니다. DC는 그런 멋진 인격을 가진 놈이죠. 제 생각에 DC는 팬들에게 그의 인품만큼 존중받지는 못하는거같아요." 


엄청나게 길었던 등 부상을 뒤로하고 케인 벨라즈케즈는 복귀 준비중이다. 그는 오랫동안 활약할수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길바란다.  아직은 결정된것은 없다.




최근 락홀드는 헨리 후프트 코치와 훈련을 함께하고있다. UFC가 제공한 영상에서도 볼수있듯이 락홀드는 마이클 존슨, 카마루 우스만, 로비 라울러, 헨리 후프트와 어울리는것을 볼수있다.

락홀드는 저번 데이빗 브랜치 전을 준비할때도 헨리 후프트와 함께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헨리 후프트는 볼칸 우즈데미르의 코치이다. 볼칸 우즈데미르는 다니엘 코미어와 UFC220에서 타이틀전을 치루기로 되어있다. 

루크 락홀드가 크리스 와이드먼을 꺾고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을때, 가족보다 기뻐하며 루크 락홀드를 번쩍 들어줬던 코미어. 하지만 지금 락홀드는 우즈데미르의 코치인 헨리 후프트와 훈련중이다. 

프로스포츠의 세계는 냉정하다지만, AKA(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의 경우 팀 이탈이 없이 끈끈함을 자랑해오던 팀이라 락홀드의 외도가 낯설게 느껴지긴한다. 그렇다고 AKA와 사이가 안좋아진것은 절대아니다.


루크 락홀드: 

"니들도 알다시피, AKA는 예전같지 않아. 기자들아 그 니네가 잘 걸러서 얘기해라. 그래 내말은 뭐냐면 케인은 계속 부상이고, 하빕은 맨날 러시아에 있고, 다니엘 코미어는 방송인이고. 나는 내 스스로에 대해서 좀 돌아볼 필요가있었어. 나는 내 형제들을 사랑해, 그리고 내 팀AKA를 사랑해.  그들이 내 코너에 서줄수도있을거고. 그렇지만 난 지금 최고가 되어야한다. 난 다시 최고가 될수있고, 현재는 나이 대해 생각하고 연구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아마도 락홀드는 현재 AKA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않는듯하다. 휘테커라는 강한 상대를 대비하기에 필요한 동료들은 다 바깥을 돌고있는데서 답답함을 느끼고 헨리 후프트 쪽으로 간듯싶다. 락홀드는 최근에 복싱실력과 안면공격 허용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노출 중인데, 이것이 헨리 후프트 밑에서 어떻게 보완될지 궁금하다.

데이빗 브랜치 경기같은 경우는 아직 헨리후프트의 스타일이 완전히 이식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항상 자신감 넘치는 루크 락홀드가, 엄청나게 강한 젊은 신인 휘테커를 이길수있을지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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