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역사상 최초로 헤비급
3차 방어에 성공한 스티페 미오치치.


스티페 미오치치는 의심의 여지없이 지구에서 가장 나쁜남자로 등극했다. 

미오치치가 가져올 전략에 대해서는 모든 전문가들이 예상을 했지만, 그 전략이 과연 프렌시스 은가누라는 괴물에게도 먹힐까? 에 대한 의심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그 의심을 반영하듯, 미오치치는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미오치치는 팬과 평단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한 남자였다.

그 어떤 상대가 앞에 서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은 얼마나 미오치치의 심장이 거대한지 느낄수있었던 부분이다.

미오치치는 헤비급 역사상 가장 완벽한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탑 컨텐더들을 대부분 제거한 미오치치. 앞으로 누구와의 매치업이 잡힐지 궁금하다.


아무튼, 미오치치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이런 의견을 밝혔다.


은가누에 대한 엄청난 평가들이 그의 마인드에 영향을 주었냐는 질문에 ,

미오치치: " 아니. 그런건 압박을 주지못했다. 나는 언더독이였다. 나는 전진하기 좋았다. 고맙다 모든 팬들. 나를 의심해줘서 고맙다. 그것에 대해 감사해. 너가 내 마음에 불을 지폈어. 나에 대한 의심은 내 마음에 불을 지피는 기름이 되었다. 고맙다. 계속해서 나를 의심해줘라."



프렌시스 은가누( MMA 전적 10-1, UFC전적 5-0)은 알리스타 오브레임 (MMA전적 43-15, UFC전적 8-4)을 UFC 218에서 상대로 맞게되었다.

오브레임은 UFC 203 ( 1년2개월 전) 에서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1라운드 KO를 당했다. 그리고 프렌시스 은가누는 미오치치와 오브레임의 리매치에는 거의 관심이 없다고 믿는다. 그는 UFC가 자신이 이기길 원하고, 그는 오브레임을 이긴다음에 자신이 타이틀샷을 받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 내가 새로 나타난 도전자라서가 아니라, 내가 받을만 하기 때문이다." 은가누는 UFC 218 프리 워크아웃 행사에서 말했다. " 나는 랭킹 4위이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랭킹 1위이다. 내가 그를 이긴 다음에, 내 랭킹은 몇위가 될까? 아마 랭킹 1위가 될것이다. 나는 타이틀샷을 받을 권리가 생긴다. 나는 5연승을 했고, 오브레임전은 6번째가 될것이다. 내 앞에는 케인 벨라즈케즈, 파브리시오 베우둠, 오브레임이 있다. 베우둠은 저번에 오브레임하고 미오치치한테 졌어. 케인은 부상을 당했고. 그러니까 내가 오브레임을 이기면 타이틀샷을 받아야된다."

" 나는 좋은 동기부여를 갖고있다. 내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 나는 개인적인 목표가있다. 나는 내 가족들에게 도움을 줘야한다. 나에게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야한다. "

은가누는 자기가 오브레임보다 스피드와 힘에서 우위를 갖고있다고 생각한다. 전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오브레임은 엄청난 경험치를 가졌다는 우위를 갖고있으며, 격투 스포츠에서 20년넘는 시간동안 경쟁해왔다. 은가누는 하지만 걱정하지않는다.

"나는 오브레임보다 빠르다. 내가 최고다. 그리고 내가 최고라는걸 증명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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