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여성 벤텀급 챔피언 홀리홈은 12월30일 여성 페더급 챔피언전을 치뤘다. 홀리홈은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와 경기를 가졌다.


두명의 전사는 옥타곤 위에서 엄청난 전쟁을 치뤘고 결국 판정으로 갔다. 홀리홈은 초반에 강하게 밀어붙였으나 이후에 사이보그의 엄청난 공격을 허용했고, 결국 크리스 사이보그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아직도 "목회자의 딸" 홀리홈은 사이보그와 빨리 리매치를 갖고싶어한다.

홀리홈의 코치인 윙클존은 이렇게 말했다.

윙클존: "홀리홈은, 리매치를 원한다. 빠른시일내에. 경기끝나고 나가면서 이렇게 말하드라. , 홀리홈은 리매치를 원하고 자신이 준비해온것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분노하고있다."





그렉 잭슨 mma의 유명코치 마이크 윙클존은 최근 라디오 팟캐스트에서 홀리홈이 크리스 사이보그를 피니시 시킬것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했다.


마이크 윙클존:

"그거알어?우리는 론다로우지와 싸우기전에 상당히 자신감이 있었다. 우리는 론다로우지를 패버릴 좋은 계획을 갖고있었기 때문이지. 모두 생각하기에 우리가마쳤다고 하지, 모두가 홀리홈이 크리스티 마틴이라는 복싱 선수와 싸울때 그랬어. 크리스티 마틴은 모든 선수들을 케이오 시켰으니까. 그런데 홀홈은 크리스티 마틴과의 경기에서 마틴의 주먹을 슬립하고 주먹을 꽂아버리고,마틴을 링줄에 걸어놓았었지. 론다 로우지도 홀리 홈 한테 쳐맞고 그렇게 됐지. 난 크리스 사이보그와의 싸움에서도 홀리홈이 그렇게 할것이라고 본다."


"홀리홈은 경기 후반에 크리스 사이보그를 멈추게 할거야. 아마 4,5라운드에 홀리홈은 크리스 사이보그를 끝장내버리고 세상을 놀라게 할거다. 크리스 사이보그를 이기고 홀리홈은 더 높은곳에 올라간다. 아마도 그렇게 된다면 홀리홈은 여성 격투 스포츠 역사상 가장 빅네임이 될것이다."




대한민국 페더급 파이터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선수가 첫 대회 메인이벤트의 주인공이 된다.

저번에 정찬성 선수도 메인이벤터로서 버뮤데즈와 경기를 했었는데, 최두호 선수도 이번에 메인이벤터가 됐다.

정찬성 선수는 워낙에 북미에서 인가가 많은것으로 유명하고 몇년만의 복귀전이였던만큼 지역대회 메인이벤터가 된듯싶다.

최두호를 메인이벤터로 새운것을 보면 UFC가 최두호 선수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갖고있는지 알수있는 대목이다.

최두호는 이번에 처음으로 UFC에서 5라운드 경기를 해보게 된다. 실제로 경기가 5라운드까지 가지 않고 초반라운드에 제레미 스티븐스를 초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두호 선수는 UFC 입성후 3연속 1라운드 케이오라는 대단한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이다. 경량급인 페더급에서 이정도의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는 매우 드물다.

또한 최두호는 외국에서 순박해보이는 이미지인데 케이지만 들어가면 상대를 실신시키는 반전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저번 경기 스완슨전에서 명경기를 펼치고 아쉽게 분패하였지만 , 다시 상승할수있을것이라고 믿는다.

스완슨 전에서 데미지가 많았을텐데, 충분한 시간동안 회복했을것이다. 저번 패배에서 했던말 

" 지니까 이런기분이네요 . 다신 지지 않겠습니다."

이 말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최두호 선수가 지켜주리라 믿는다.





UFC 218에서 프렌시스 은가누와 경기를 할 예정인 오브레임이 오늘 미디어와 인터뷰했던 내용중에 재밌는 내용 몇개를 가져와본다.

역시 오브레임은 오만하다 싶을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그의 그런 태도를 좋아하는 팬들도있고, 싫어하는 팬들도 있다. 오브레임도 산전수전 다겪은 베테랑인데 이번에 괴물같은 프렌시스 은가누라는 신인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궁금하다. 

오브레임은 그렉젝슨으로 팀을 옮긴후 도두,런두,신중레임 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최대한 에너지를 아끼고 슬금 슬금 도망다니다가 레프트 훅을 꽂아넣는게 요즘 그의 필살기다. 아무튼, 이번 경기를 앞두고 오브레임의 인터뷰중에 흥미로운 내용들에 대해 좀 옮겨봤다.


질문: 오브야, 니 생각에 은가누가 이 싸움을 받을만한 자격이있다고 생각해?

오브레임: 당연하지. 은가누는 이 싸움을 할 자격이 된다. 은가누는 정말 괴물같이 무섭게 생겼고, 연승행진 중이고, 한방파워가 있고 잘하는 놈이야. 재밌는 경기될거같다. 난 지금 상태가 매우좋아. 최고야.


질문: 이 싸움에 어떤 부담같은 걸 느껴?

오브레임:  항상 부담감이있지. 상관안해. 그냥 내 할일을 하고. 그게나야


질문: 은가누 잘하긴 하는데, 실력적으로 준비된거같아? 아직 좀 단점도있고 그렇잖아.

오브레임 : 그놈은 이기고있잖아 뭐라고 말하든지.


질문: 프렌시스 은가누의 존재가 헤비급에 좋은걸까?

오브레임: 당연히 개좋지. 내가 싸울상대없이 옥타곤에 선다고 상상해봐. 우리는 새로운 잘하는 신인이 필요해. 이런애는 체급을 더 화려하게만들어주지 많은 경쟁은 중요해.  난 프렌시스 은가누가 있어서좋고 또 은가누가 연승하고있는게 좋아. 그건 내가 은가누를 이겼을때 더 멋진 승리로 만들어주지.


질문: 너 프렌시스 은가누가 최고의 펀칭파워 가진거봤지 , 너를 케이오시키겠다는데 ( 최근 프렌시스 은가누는 펀치 기계를 쳐서 타이론 스퐁보다도 높은 점수를 기록. 최고의 펀칭파워라고 함.)

오브레임: 아... 아... ㅅㅂ 그냥 그거 그냥 가짜뉴스 그딴거 꺼져.

그래 그놈 제일 쏀 펀칭파워 갖고있어 왜냐? 내가 아직 그 펀칭기계를 안쳤기때문에 걔가 1등이야.


질문: 너 몸상태가 역대급으로 좋다며 ,  무슨뜻이냐? 약간 격투기선수들 보면 항상 최고의 상태라고하는데 클리셰처럼..

오브레임: 내 몸상태가 정말 강하고 좋아. 팀도 완벽하고 캠프도 좋았어. 뭐 최고의 몸상태라는건 부상도없고 좋다는거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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