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런틸이 ufc228 타이론 우들리와의 타이틀전
몸무게를 169로 통과하며 모든이들의 의심을 잠재웠다.
계체 통과후 멋진 fuck u 는 덤. 쌍으로


저번주에 있었던 조쉬 에멧vs 스티븐스의 경기는 엄청난 논란을 낳은 경기였다.

경기자체는 화끈하고 재밌었던 경기인데, 스티븐스가 반칙을 한것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란때문에 빛바랜 경기가 되버렸다.

아무튼 논란거리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자.


1)  스티븐스는 후두부를 엘보우로 타격하는 반칙을 했다.?

이부분은 논란이 많은건데, 내 생각은 반칙이 아니다. 

일단, 사진 하나를 가져와봤다.


이 장면은 1라운드에 조쉬 에멧이 스티븐스를 다운시키고 엘보우를 갈겨대던 장면이다.

이때 스티븐스는 스크렘블하면서 피해내지만 에멧의 엘보우는 후부두를 향했다. 물론, 스크램블을 하면서 엘보우로 타점이 변경된것일수도 있다.

결론은 이유가 무엇이되었든 이 부분을 통해서 답을 내려볼수있을것이다.


스티븐스도 2라운드에 에멧을 다운시키고 많은 엘보우를 날렸다. 그중에 후두부로 타격이 들어간게 몇방 있다. 그러나 이것은 타격 과정 도중에 생길수있는 자연스러운 결과다.

그래서 스티븐스가 후두부 타격을 하는 반칙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 스티븐스는 그라운스 상태의 에멧에게 니킥을 날렸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애매한게 많다. 일단 UFC규정상 한손만 그라운드에 닿으면 그라운드 상태로 간주하지 않는다.

또한 룰이 개정되어, 손가락 몇마디가 닿는게 아닌 손 바닥이 완벽하게 , (2개의 손)닿아야 그라운드 상태로 간주된다.

스티븐스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 한손만 땋에 닿을 경우에는 타격이 가능하다고 들었다" 라고 했다.

맞는말일수있으나....

중요한건 에멧의 하체, 무릎이 바닥에 닿아있었다. 그럴경우 손은 아무 상관없이 그냥, 그라운드 상태인걸로 간주되는거다.

그래서 반칙인거다.

물론, 제대로 맞지 않았고 경기도중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떻게 판단을 내려야 할지는 모르겠다.

MMA가 워낙 순식간에 경기가 끝나고 급박한 스포츠이기에 더 애매해진다.

어쨌든 에멧은 체육위원회에 경기 재검토 요구를 했다니 결과를 기다려보자.




지난주있었던 UFC 파이트나잇 컵스완슨vs브라이언 오르테가 대회에서 경기를 치뤘던 ‘미시시피 좀비’ 제이슨 나이트. 루크락홀드, 케인벨라즈케즈, 다니엘 코미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훈련하고있는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KA)에서 수련하고있는 가브리엘 베니테즈와 경기를 치뤘다.

랭킹15위의 제이슨 나이트가 이길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제이슨 나이트는 모든 방면에서 압도당하며 패배했다. 이상하리만큼 늦어진 제이슨 나이트의 반응속도는 맷집이 맛이간 듯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베니테즈의 손을 깨물고, 서밍도 두번이나 나오며 더러운 경기가 됐다.

아무튼, 제이슨 나이트는 상대인 가브리엘 베니테즈의 손을 깨무는 기행을 저질렀다. 그 행위로 인해 1점 감점까지 받았다. 제이슨 나이트는 왜 그런 행위를 했을까? 그것에 대해 나이트는 트윗에 의견을 밝혔다.


제이슨 나이트: “ 그래 내가 손을 깨물었다. 그쉐키의 손이 내 입속으로 들어와서 물었어, 야, 근데 테잌다운 디펜스로 낚시갈고리를 사용하진않잖아?”

나이트의 입장은, 자신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도중 베니테즈의 손가락이 입에 들어왔다는것이다. 그것을 낚시 갈고리로 표현한게 매우 재밌다. 그리고 약간은 깨문 행위에 대해 이해가 된다.


마음에 들지않는 루머가 돌고있다. UFC221 (2018년2월11일)에 락홀드와 휘테커의 경기가 추진되고있다고한다. 현챔피언은 GSP(조르주생피에르)인 상태이고 로버트 휘테커는 잠정챔피언이다. 잠정챔피언이 방어전을 갖는 모습을 보긴싫다.

최근 UFC의 잠정챔프 남발이 이해가 안가는건아니다. 상업적인 고려때문이겠지. 그렇지만 거시적으로 mma가 더 나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확실히 랭킹제도를 다잡고, 잠정챔프남발을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현재 gsp는 미들급 방어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않은듯싶다. 장염으로 잠시 빠진다는말과함께, 최근 인터뷰에서 미들급 방어전을 안할것같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뭐 조르주생피에르가 타이틀을 포기하고 락홀드와 휘테커가 붙는것이라면 많은 팬들은 그 대걀에 수긍할것이다.

아무쪼록 좀 더 두고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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