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위치한 일본식 술집 "요코쵸"

나름 한자 잘 안다고 자부하던 나였건만,당당히 저 한자를 "횡정"!!! 이라고 읽고는
사실 뜻은 뭔지 몰랐다. 한자라는게 글자뜻을 안다고 해석되는게 아니다.

일본어로 요코쵸라고 발음이되며 뜻은 골목길이라고 한다..

왜 이런걸 이렇게 길게이야기하는거지? ^^

사람도 이름이 중요하든 가게도 이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부가 그리 크진않지만 충분히 아늑하다.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벽시계 냉장고 달력 광고포스터 등등 진짜 일본 느낌 혼모노였다!! 세심한 디테일 부분에도 어설픔이 없는게

주인분이 상당히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게 느껴졌다.

작은 공간이지만 최대한 활용하려고 한 노력도 느껴졌다.

아, 그리고 여기에 가게 주인장과 직원들외에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는 존재가 하나 더 존재한다.

가보면 알게될것이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먹은음식이다 삿뽀로맥주하고 진저 산토리 하이볼을 마셨다 산토리 하이볼 맛이 약간
옛날 소나타2 가죽시트같은향이났다. 

약간의 취기가 더 필요해서 일본 고구마소주를 한잔 더 시켜서 마셨다. 한잔을 시켰는데 온더락 형태로 나왔다.


연어회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어떤 특별한 맛이라기보다 평범했다. 그래서 사실 더좋기도했다. 

아, 그리고 모듬꼬치? 를 시켜서 먹었는데 사진에 없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매우 매우 아쉽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크기도 먹기에 적당하다. 

요코쵸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꼭 꼬치를 드시길 강하게 추천한다.






“연남동 요코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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