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런틸, 난 그넘을좋아한다. 데런틸은 재능이 타고난 놈이다. 그는 젊고, 배고프다. 데런틸은 저번에 카우보이랑 싸우고 위상이 올라갔지. 나는 그친구에 대해 리스펙트하는 마음뿐이다."

"난 데런틸이랑 정말 싸우고싶다. 5월27일은 나한텐 좀 그래. 6월 중순이나 그 이후에 데런틸이 원하는 언제든

나는 여기에 있을거다. 붙자."



"하빕과 토니퍼거슨의 싸움은 좋은 시합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는 하빕이 이길것같다."

"하빕, 하빕은 피니시를 낸적이 별로없지. 내 말은, 하빕의 경기에서 피니시가 많이 안나왔다는거야. 그리고 나는 하빕의 경기가 그렇게 재밌게 느껴지지 않던데. 하빕은 좋은 운동선수인건 맞지만 하빕의 스타일은 좀 흥분되는 스타일은 아니잖아. "

"나는 라이트급에서 누구보다 준비된 선수다. 시간 문제일 뿐이지. 우리는 란도 바나타와 퍼거슨이 싸우는걸 봤지. 내 생각에 바나타는 그 싸움을 이길수있었는데, 너무 짧은 기간에 오퍼를 받아서 체력이 떨어졌고, 결국 초크를 당했지. 내 생각에 바나타는 퍼거슨을 이길수있었어"

" 바나타는 그 경기에서 퍼거슨에게 좋은 샷들을 먹이고 있었다. 초크 들어가기 전까지는 바나타가 이기고 있었어"



로리 맥도날드는 이미 벨라토르의 대표인 스캇 코커에게 자신이 '벨라토르 헤비급 토너먼트'에 참가할수있다고 말했었다. 벨라토르 웰터급 챔피언인 로리 맥도날드는 항상 자신은 이 기회에 관심이 있으며, 올드스쿨 스타일의 토너먼트에 가서 경재하는것에도 흥미가 있음을 밝혔다.


자하비 코치는 이러한 로리의 발언들에 대해 동의하며, 비록 3체급 위의 강한 선수들도 상대 가능할것이라고 말했다. 트라이스타의 헤드 코치인 자하비는 로리 맥도날드가 헤비급 레전드 효도르 에밀리아넨코를 이길수있다고 예상했다.


"로리는 지금 전성기이고 효도르는 아니다. 내 생각에 로리가 제대로 효도르의 턱을 맞추고, 그리고 로리는 그럴 수있다. 로리는 가장 위대한 선수의 이름을 수집하게될것이다." 자하비는 말했다.


" 로리는 경험이있고 배고픈 상태이다. 그는 지금 전성기다. 지금 기회를 잡을때이다. 만약에 2년 ,3년전에 이런 질문을 했다면 당연히 no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최적의 시기다. "




오늘 열린 UFC on FOX 27- 자카레 소우자 VS 데렉 브런슨 대회에서

자카레 소우자가 하이킥으로 데렉 브런슨을 케이오 시켰다. 


데렉 브런슨은 유연한 몸과 엄청난 운동 능력에서 나오는 순간적인 펀치가 일품인 선수이다. 또한 레슬러 출신으로 레슬링 방어와 공격에 능한 선수이다.

경이로운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자랑하는 데렉 브런슨이다. 


UFC미들급에 입성한 이후에 데렉 브런슨은 단 한번도 테이크다운을 당한적이없다.



최근 브런슨은 댄 켈리, 료토 마치다를 광폭한 케이오로 이기면서 엄청난 상승세에 있던 선수이다. 

그래서 랭킹3위의 자카레와의 대결이 성사됐다. 브런슨은 자신의 고향에서 랭킹3위의 자카레라는 선수에게 복수를 할 최적의 기회였다.


자카레쪽으로 넘어가보자. 자카레는 가장 최근 경기가 로버트 휘테커와의 경기였다. 아시파시피 피를 철철 흘리며 타격에서 엄청난 데미지를 받고

피니시당했었다. 당시만해도 이렇게까지 자카레가 처참하게 휘테커에게 질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었다.

더군다나 자카레는 이두근, 가슴의 부상을 입으며 은퇴까지 고려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브라질의 악어 자카레는 미국으로 이주하고 엑셀 퓨전이라는 새로운 팀으로 가서 훈련하는등 뼈를 깎는 노력을 했고, 데릭 브런슨을 다시한번 만나게됐다.


두선수는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이미 붙은적이 있었으며 자카레가 KO로 승리를 거뒀었다.


오늘 경기는 브런슨의 복수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했었으나 결과는 클래스의 차이를 보여주며 자카레가 승리했다.

브런슨은 러쉬할때 턱을 들고 들어가는 단점이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또한 패턴도 어느정도 단순하다보니 가드를 빳빳하게 올린 자카레의 방어를

뚫지못했다.

자카레가 타격을 다 막고 손을 까딱 까딱하면서 도발을 할때 브런슨은 약간의 심리적 압박을 느꼈던것같다.


결국 자카레의 하이킥이 터졌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브런슨의 상승세가 꺾여서 아쉽긴하지만 , 자카레의 건재함에 다시 한번 놀란 경기였다.



호주의 제이크 메튜스는 중국의 리징량과 , 뉴질렌드의 루크 주무 선수는 일본의 아베 다이치 선수와 UFC221에서 맞붙게 되었다.


메튜스는 (전적 11승3패)  라이트급으로 활동하다가 웰터급으로 돌아왔다 . 23세의 메튜스는 최근 벨리고비치에게 스플릿판정으로 패배했었다.


메튜스는 현재 4연승중인 중국의 리 징량과 만난다. 리 징량은 최근 3경기를 케이오로 승리를 따냈으며, 가장 최근에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 잭 오토우를 상대로 케이오승리를 했었다.


마크 주무 선수는 저번에 만장일치판정으로 안자이 선수에게 패배했었다. 그가 만날 일본의 아베 다이치는 26살의 일본 선수로 프로 무대에서 6경기를 뛰었고 무패이다. 최근에 일본 대회에서 임현규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었다.


UFC221은 호주의 퍼스에서 2월11일에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전으로 로버트 휘테커 VS 루크 락홀드 경기이다.

로버트 휘테커의 정식 챔피언으로서 첫 방어전이다.




"나는 1년에 3,4번은 싸우고싶은데 그러지 못했다. 내년엔 그렇게 할거다. 경쟁하고 경기하지 못한게 너무나도 힘들었다.

나는 바쁘게 살고싶다. 나는 많은것을 최근에 바꿨고 더 스마트해졌고 나를 더 챙긴다. "


"훈련도 잘되었고, 나는 잘하면 페더급도 간다. 지금은 바로보자에 집중하지만, 내 팀은 페더급에 대한 계획이있다.

라이트급벨트를 갖고 페더급 챔피언과 챔피언 대 챔피언으로 싸울수있다. 지금 나는 완전히 달라졌고, 가능한일이다.

먹고 자고 훈련하는것을 챔피언처럼 한다. 달라졌다. 집중하고 모티베이션도 강해졌다. 이번 싸움과 계체량에 자신있다. "


" 바르보자와의 시합은 '스트라이커 vs 그래플러' 구도가 아니다. 나도 주먹 잘쓴다. 사람들은 내가 레슬링만하는줄안다. 근데 나는 타격게임도 좋다. 내 탑컨트롤과 레슬링이좋은건맞지만

내 타격도 좋다. 내 모든 경기동안 상대가 내 얼굴을 제대로 맞춘적은 있기나한가? 에드손 바르보자는 잘하지만 내 압박 복싱, 레슬링, 킥, 체력, 에드손은 감당할수없다. 난 자신있다. 나는 다른 레벨이다."


" 나는 코너,토니 두명 병신새기들은 생각안한다. 지금 바로보자만 생각한다."


"독수리가 배고프면 어떻게되는줄알아? 먹어야한다. 나는 누군가를 잡아서 케이지에 가지고와서 먹어버릴거다. 

에드손, 바르보자 너 준비 제대로하고와라"




최근 MMA에서는 많은 안티팬을 가지는것도 능력으로 인정된다. 그러다보니 많은 선수들은 자신들의 팬보다 안티팬을 모으기에 더 열중하고있다. 그러기 위해 자극적인 언행을 서슴치 않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욕설과 비난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최근에 트래시 토킹과 거친말로 유명한 선수가있다. 바로 아메리칸 탑팀 소속의 '콜비 코빙턴'이다. 코빙턴은 데미안 마이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후에 브라질인, 브라질 국가에 대한 비하발언을 해서 유명세를 탔다.

전 UFC선수이자 현 UFC 해설자인 '케니 플로리안'은 콜비 코빙턴의 이러한 행보에 불만이 많다. 얼마전 두사람은 트위터에서 언쟁을 하기도했다.

최근 케니플로리안은 라디오에서 트래시토킹, 코빙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가끔 사람들은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있지. 내가 코빙턴의 거울이 되어줘야겠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대하는데 있어서 각자만의 방식이 있지.

하지만 나는 사람들을 모욕하고 괴롭히고 좆같이 굴면서 말을 짖걸이는거 그런건 존나 싫다. 싫다고."

" 트래시토킹하고 사람들을 모욕하는것은 조금씩 이 스포츠를 독에 물들게 하는거야. 코빙턴 이놈은 사람들한테 리스펙트를 보이지 않고있다. 우리는 결국

격투가들이란 말야. 다들 알다시피 일반 대중들은 격투가에 대한 인식이 있잖아. 케이지에서 싸우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야. 내 생각에 콜비같이 행동하는것은 우리 격투가들에 대한 편견에 기름을 붓는 꼴이야."


"나는 당연히 이런 트레스토킹에 대해서 존중하는건 있지. 격투기선수로서 자시감을 가지고 상대의 이름을 부르고 도전하고, 이런거는 할수있어. 그런데 거기서도 어느정도 수준의 존중심은 있잖아. 근데 너가 만약에 남을 경멸하고 모욕하고 왕따시키는 스타일의 모욕을 하기 시작하잖아? 그러니까 동성애자비하단어를 사용하고, 인종차별 단어를 상요하고, 한 나라와 그 나라의 국민들을 모욕하고 이런건 ㅆㅂ 너무 심하잖아?! 선은 지키자고. 우리 격투가들은 존중의 부분에 있어서 보여줘야될게 많다고. 내 생각은 그래"


" 그래, 뭐 자기 마케팅하는데 그러게 할수도 있지. 올림픽을 예를 들어보자. 100M경기가 열리는데 3등 기록가진놈이 트래시토킹을 더 잘한다고 1등 기록을 가진놈을 재끼고 올림픽 대표가 될순없잖아. 이게 멋있어? 그렇게 된다고치면 이건 더이상 스포츠가 아니야. 그렇잖아. 이런게 날 좀 짜증나게한다. 내가볼때 이런것은 현재 경기를 뛰는 많은 선수들을 빡치게 할거야.. 

내가 꼰대같이 말하는걸수도있어, 내가 선수시절일때랑 지금은 다르지, 하지만 분명히 '균형'을 지켜야해"


"차엘 소낸을 보자고, 차엘은 그래도 카리스마가있었고 어떤 재치가 넘치는 트래시토킹을 했어. 근데 콜비 코빙턴은 그런건 없고 그냥 병신같은 말만 짓걸이지. 마치 15살짜리 빡친 중딩이 하는 말 같다고 .. 차엘 소낸은 영리하게 어떻게 트래시토킹을 하는지에 대한 지혜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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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핸드앤몰트탭룸은 경복궁역 7번출구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있다. 골목에 있어서 약간 찾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골목구경이다 생각하고 몇번 헤매고있으면 찾을수있다.

여러 방송에도 소개된 더핸드앤몰트. 더핸드앤몰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다. 더핸드앤몰트 대표 도정한씨를 예전에 마리텔에서 본적이있었는데

그때 방송 보면서 ' 꼭 한번 맛보고싶다'라고 생각했었다.

이제서야 맛을 보았다!!

왼쪽이 벨지안 위트(상큼한 과일향의 밀맥주), 오른쪽은 헤페 바이젠( 바나나향과 달콤함을 느낄수있는 독이 밀맥주) 입니다.


벽면을 우리나라 전통 '자개장'느낌으로 살짝 꾸며놓았다.

안주. '칠리프라이' , 평소 간이 쎈 음식을 싫어하는편인데 이 칠리프라이는 겉보기에는 자극적으로 보이지만

먹어보면 상당히 재료맛은 살아있되, 간은 상당히 순하게 되어있다. 매우 맛있다 .

감자도 부드럽고 따뜻했다.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이라 천장에 서까래가 보인다.




일단,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방문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 며칠, 감기로 고생하느라 재밌는 MMA소식들이 많았는데 신속하게 전해드리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하루에 한개정도씩 재밌는 UFC관련 기사들, 선수인터뷰,트윗 등을 해석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제 모든 블로그 방문자들께 감사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UFC페더급 초대 챔피언이자,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두번 두른 사나이, UFC 페더급 최다 방어인 7차 방어 기록 보유자인 '조제 알도'

조제 알도의 업적은 전설적인 위치에 서있다. 비록 맥스 할로웨이에게 타이틀을 뺏겼지만 말이다. 하지만 최근 2명의 파이터들이 알도가 챔피언이었던 기간동안 경기력 향상 약물 (PED: performance enhancing drugs )을 사용했을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 첫번째 파이터는 바로 최두호 선수와의 경기가 잡힌 AKA who tha fook guy 제레미 스티븐스이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격투기 전문 기자 아리엘 헐와니와의 인터뷰에서 이와같은 의견을 밝혔다. 

제레미 스티븐스 : " 알도는 챔피언으로 체급을 지배할 당시에 약물을 썼다. 그리고 알도는 USADA 도입 이후에 예전같지 않다."

그런데 제레미 스티븐스 말고도 알도의 약물을 의심하는 파이터가 또있다. 좀 뜬금없긴 한데 미들급의 '데렉 브런슨'이다.

데렉 브런슨은 트윗을 통해서 알도의 약물 의심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데렉 브런슨 : " 슬프게도 난 제레미 스티븐스의 주장에 100%동의한다. 알도는 예전같은 날카로움이 더이상 없어. 그는 아직 젊은데도 말이야...( 알도는 실제로 30대 초반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화끈하고 뜨거웠던 대회  UFC ON FOX 26 '로비 라울러 vs 도스 안요스'


1)일단 미샤 서쿠노프 vs 글로버 테세이라 경기부터 감상평을 전한다.

볼칸 우즈데미르에게 케이오패하긴 했지만 엄청난 실력의 캐나다 대형신인 미샤 서쿠노프다. 

그러나 서쿠노프는 1라운드에 그라운드 상황에 가자마자 초크에 걸릴 위기에 처하고 , 벗어나지 못한채로 파운딩 당하고 경기가 끝났다.

테세이라의 클래스가 증명된 경기이자, 서쿠노프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게되는 경기였다. UFC라이트 헤비급이 사실상 가장 정체된 체급중에 하나인데, 이 경기를 통해서 더욱 올드보이들이 득세하는 상황이 되었다.


2)마이크 페리 vs 폰지니비오 , 사실 난 라울러vs안요스 보다 이 경기를 더욱 기대했었다. 미국에서 엄청나게 인기가 상승중인 미국판 양아치 마마이크 페리와 거너 넬슨을 초살낸 아르헨티나의 폰지니비오의 경기다.  둘다 화끈한 선수지만 아무래도 페리의 한방이 더 쎈것을 의식한듯 폰지니비오는 스텝을 살려주며 초반 라운드를 보냈다. 2라운드에 점점 폰지비니오의 공격들이 들어가기 시작했으나, 페리는 무시무시한 맷집으로 공격들을 씹고 자기 펀치를 날리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결국 3라운드에 페리는 많은 볼륨의 펀치를 허용하고, 백스핀을 맞고 다운됐다. 그리고 수차례 테이크다운을 당하며 결국 패배했다.

"마이크 페리의 맷집과 한방은 일품이다."


3)리카르도 라마스 vs 조쉬 에멧. 리카르도 라마스는 안타깝게 고질적인 약점인 훅에 대한 방어를 제대로 하지못하고 최악의 ko패를 당했다. 정찬성 선수가 부상없이 라마스랑했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4)마지막으로 안요스 vs 라울러 경기. 

내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재밌는 경기는 아니였다. 라울러가 뺨클린치에 대한 대처가 전혀안되면서 바디에 많은 공격을 허용했다. 또한 로우킥도 많이 내주면서 라운드 중반부터는 발이 아예 묶여서 비틀비틀 거릴정도였다.

도스 안요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서 웰터급에서도 통하는 체력, 스트렝스를 증명해냈다. 또한 여러가지 공격옵션이 존재하는 컴플리트 파이터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개인적으로 라울러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돈벌러 나오는 느낌이 강하다. 선수생활 내내 데미지가 많았던터라 그런지 살짝만 안면을 허용해도 흔들거리는 모습도 안타까웠다. 하체도 부상이 많이 누적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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