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페더급의 강타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선수가 복귀한다. 한국기준 1월 15일 UFC FIGHT NIGHT 124에서

핵주먹 제레미 스티븐스와 대결한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현재 랭킹8위의 선수이다. 저번경기 길버트 멜렌데즈를 인상적으로 잡아냈다. 또한 최근 경기에서 에드가에게 하이킥을 선사하며 호랑나비춤을 추게한 장본인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자면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최악의 KO를 선사한 무시무시한 선수이다.


하지만 스티븐스는 컵스완슨,할로웨이등 5위권 위의 선수들에게는 기술,스피드부분에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번번히 패배해왔다.

스티븐스는 스완슨에 이은 또 다른 문지기이다. 스티븐스의 강한빠따와 맷집을 이겨내면 기대치가있는 선수로 다시 주목받을것이다.

스티븐스는 온몸이 한방파워를 지닌 선수이다. 니킥으로 버뮤데즈를 달나라로 보내버렸고, 하이킥, 어퍼컷외의 여러펀치의 파괴력이

어마어마하다.


최두호 선수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싸운다고하는데, 정말 조심하고 신중하게 싸워줬으면한다. 쉽지않은 상대이지만 랭킹8위 선수와 매치업을 잡아준것은 UFC가 최두호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알수있는 부분이다.

아무쪼록 좋은 매치업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UFC에서는 화끈한 빠따대결을 예상하고 잡은 경기인것같다. 스완슨전처럼 맞으면서 경기할수있는 상대는 절대 아니기에, 달라진 모습으로 멋지게 돌아오길 바란다.

앞으로 제레미 스티븐스, 최두호 선수에 대한 분석글도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기바란다.


코너 맥그리거는 8월에 프로복싱 데뷔를 했었다. 맥그리거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함께 두 종목간의 크로스 매치에 대한 대단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었다. 결국 무패의 50-0 메이웨더가 'notorious 코너맥그리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말이다. 현재 코너 맥그리거는 다시 옥타곤으로 UFC로 복귀할 준비중이다.

아일랜드 SBG 체육관의 헤드 코치인 존 카바나 (AKA 맥그리거 신도 )는 맥그리거가 다시 옥타곤에 돌아올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타격을 가지고 돌아올것이라고 밝혔다.


"MMA 선수가 6개월동안 MMA의 한 부분인 복싱만을 연마했다? 모든 MMA선수는 모든것을 섭렵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맥그리거는 옥타곤에 돌아올때 더 강해져서 돌아올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보는것에 큰 기대감을 갖고있다.

나는 2주전에 맥그리거랑 그라운드에서 롤링을했다. 나는 그가 얼마나 주짓수를 할지 궁금했다. 그리고 나는 맥그리거에게 백을 잡히고 초크당했다. 되게 당황스러웠다. 그는 실력과 마인드는 MMA에서 많이 떠나있지 않았다. 그는 더 타이트해져서 옥타곤에 돌아올것이다. 그는 그래플링을 정말 사랑한다. 

메이웨더와의 싸움을 준비할때도 그는 레슬링과 주짓수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내가 말했잖아 맥그리거는 완전히 모든 정신을 쏟고있었다. 레슬링과 주짓수에. 비록 훈련은 못했지만... 그가 항상 그래플링과 MMA에 대해 생각한다는것을 나는 알고있다."






'코너 맥그리거'


UFC와 종합격투기가 낳은 명실상부한 슈퍼스타이다. 


최근에는 모두가 상상만 하던 메이웨더와의 경기를 실제로 치룬 'MMA선수'이다. 

또한 무패의 챔피언 조제 알도 ( AKA 조제 아우두) 를 13초만에 낙아웃 시키고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고,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도 낙아웃시키면서 동시에 2체급 석권을 이뤄낸 선수이다.


또한,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코너를 유니콘이라고 칭하며 끝없는 찬사를 보낸다.


그런데 요즘 맥그리거의 경기 외적인 행동들이 문제가 되고있다.


지난 10월21일에 치뤄진 UFC Fight Night: Cerrone vs. Till  에서 코너맥그리거는 자신의 친구이자 동료인 아르템 로보프의 경기에서 세컨처럼 행동했다.

맥그리거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세컨이 아니였음에도 옥타곤 근처에 맴돌며 고레고레 소리를 질러댔다. 당시 레프리였던 고다드는 "맥그리거는 마치 4번째 코너맨처럼 소리를 지르고 작전 지시를했다."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마치 자신은 모든 규정위에 있다는듯이 행동했다.




또한, 그 경기가 끝나고 돌아가는 통로에서 로보프의 상대선수였던 안드레필리에 대해 'FAGOOT'이라는 동성애 비하단어를 사용하며 비하하는 말실수까지 했다. 이게 실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오늘 또 일이 터졌다.


맥그리거는 오늘 치뤄진 벨라토르 경기에서도 동료가 승리하자 케이지 안으로 난입했다. 공식적으로 경기가 끝나고 승패선언이 이루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케이지 난입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맥그리거는 정말로 이제 자신은 뵈는게 없는 돈많고 위대한 사람이라는 마인드로 뭉쳐있는것 같다.



케이지에 난입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직후 화면의 레프리에게 뺨싸대기를 날리기도했다...



맥그리거는 팀원들을 끔찍하게 챙기는걸로 유명하다. 아일랜드 SBG체육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고, 당연히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을 무시한 처사들은 도통 이해가 가지않는다.


일단 최근 벌어진 맥그리거의 기행에 대해선 여기까지 적고 

왜 그가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갱스터적인 측면에서 다음에 적어보도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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