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페 미오치치:

'아니, 나는 다른 상대들한테 더 강한 펀치를 맞아봤어 진짜로. 은가누의  모든 빠따는 진짜 빡세지. 은가누한테 기회를 줘선 안됀다. 나는 은가누에게 그 강한 펀치를 내 얼굴에 때릴기회를 주지 않았따. 근데 은가누의 빠따는 진짜 쎄다.'



은가누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명실상부한 헤비급의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증명한 스티페 미오치치.

볼칸 우즈데미르라는 젊은 신인의 싹을 잘라버린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

두 선수의 슈퍼파잇이 7월 7일 UFC226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두 선수는 처음으로 TUF의 코치를 맡을 예정이다.

데이나 화이트의 말이 실현되는 순간이다.


처음에 코미어는 나는 헤비급에 갈 생각이없다. 미오치치와 은가누는 강하고 크다. 코미어는 이제 헤비급 선수들이 예전처럼 몸만 큰 선수들이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수준 높기때문에 자신은 도전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자신의 절친인 케인을 위해서도 헤비급에는 가지 않을것이라고 했었다.

그러나 결국 코미어는 스티페 미오치치와 맞붙게 되었다.

아마도 케인이 다시 헤비급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경기를 수락한듯싶다.


내 생각을 말해보자면 , 미스매치라고 생각한다. 코미어는 강하지만 나이가 많고, 언제 하락해도 놀라지 않을만큼 데미지도 많이 받은 파이터다.

그에 비해 스티페 미오치치는 지금이 전성기다. 경기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더욱 강해지고있다. 

또한 미오치치의 복싱실력은 전 UFC를 통틀어도 가장 최상급이라고 생각한다. 코미어가 큰걸 아예 허용안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미오치치의 한방은

앤서니 존슨, 볼칸의 펀치와는 급이다를것이다. 레슬링 부분도 덩치 차이를 감안하면 크게 코미어가 압도할거라고 보진않는다.


차라리, 코미어는 구스타프손과의 2차전을 하는게 더 괜찮았을것같다. 하지만 영리한 코미어가 생각이 있기때문에 이 매치를 수락했을거라고 여겨지긴한다.





조로건:

" 경기전에 모두가, 은가누의 몸을 보고 놀랐다, 와 진짜 말도안되는 몸이다. 그리고 경기를 하는걸 보는데, 오 은가누 그라운드 훈련 안했나? 뭐? 그라운드 훈련을 안했다고?  은가누가 원하는건 스트라이킹이야. 그래도 그렇게 하면 안되지. 은가누를 그렇게 놔둬선 안돼.

은가누는 디비전1 레슬러랑 싸울건데, 어떻게할거야? 어떻게 일어날건데? 기적적으로 일어나? 반드시 이런부분은 훈련을 해야한다."



조 로건도 은가누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났었다. 하지만 미오치치와의 경기에서 좋지못한 카디오, 형편없는 그라운드에서의 대처능력을 보여주며 큰 실망감을 안겨준듯싶다. 또한 은가누는 그라운드에 대비 훈련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한다.  실제로 자신의 타격능력을 믿고, 그라운드에 가기전에 끝낸다는 생각을 가졌던것같다. 

한방만 강한 선수들에 대해 다니엘 코미어가 한 말이있다. 이 말이 결국 은가누에게 적용되고말았다.

" 하드펀처, 한방에 사람을 케이오시키는 선수들은 대단하지. 근데 하나만 말할게. 만약에 케이오 못시키면? 그럼 어떻게 되는건데?"



UFC 역사상 최초로 헤비급
3차 방어에 성공한 스티페 미오치치.


스티페 미오치치는 의심의 여지없이 지구에서 가장 나쁜남자로 등극했다. 

미오치치가 가져올 전략에 대해서는 모든 전문가들이 예상을 했지만, 그 전략이 과연 프렌시스 은가누라는 괴물에게도 먹힐까? 에 대한 의심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그 의심을 반영하듯, 미오치치는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미오치치는 팬과 평단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한 남자였다.

그 어떤 상대가 앞에 서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은 얼마나 미오치치의 심장이 거대한지 느낄수있었던 부분이다.

미오치치는 헤비급 역사상 가장 완벽한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탑 컨텐더들을 대부분 제거한 미오치치. 앞으로 누구와의 매치업이 잡힐지 궁금하다.


아무튼, 미오치치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이런 의견을 밝혔다.


은가누에 대한 엄청난 평가들이 그의 마인드에 영향을 주었냐는 질문에 ,

미오치치: " 아니. 그런건 압박을 주지못했다. 나는 언더독이였다. 나는 전진하기 좋았다. 고맙다 모든 팬들. 나를 의심해줘서 고맙다. 그것에 대해 감사해. 너가 내 마음에 불을 지폈어. 나에 대한 의심은 내 마음에 불을 지피는 기름이 되었다. 고맙다. 계속해서 나를 의심해줘라."


드디어 내일 지구에서 가장 강한 남자가 가려지는 날입니다. 예전에 프라이드에서 60억분의 1이라고 홍보하던게 생각납니다.


UFC도 역시 "BADDEST MAN IN THE PLANET"이라는 구호로 비슷한 뉘앙스를 갖고 홍보중입니다.


도박사들의 탑독은 은가누와 코미어입니다. 그만큼 미오치치에 사람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는것을 느낄수있습니다. 

해외 MMA팬들을 보면 스티페 미오치치는 가장 저평가받은 챔피언이다 라는 의견이 많긴합니다. 그렇지만 바로 직전 경기에서 은가누가 보여줬던

퍼포먼스가 은가누를 탑독으로 만들어줫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오치치,은가누 둘다 오브레임을 이겼으므로 간접비교도 가능하죠.

헤비급답지 않은 엄청난 스피드, 헤비급을 넘어선 초헤비급의 파워를 지닌 은가누. 은가누는 카운터 어퍼컷에 매우 능합니다.

미오치치는 반대로 어퍼컷에 애를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습니다. 이부분에 주목해서 경기를 봐야할것입니다.


과연 지구에서 가장 나쁜남자는 누가 될것인가.?


코미어는 당연히 탑독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저도 당연히 코미어가 탑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미어는 지금까지 존존스를 제외하고 패배한적이없죠.

코미어는 타이틀을 지키는것과 동시에 UFC라이트 헤비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되기위한 또 한걸음을 나아가야 합니다.

코미어의 LEGACY가 지켜질지 궁금합니다! 

볼칸은 일반인 폭행사건을 딛고 결국에 계체량도 통과하고 경기장에 나타나겠군요. 링네임 NO TIME 답게 UFC에서 3경기를 치루고 타이틀샷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볼칸이 챔피언이되면 4번째 경기만에 챔피언이되는 첫 선수입니다. 


과연 볼칸의 젊은 기세가 완벽에 가까운 파이터 코미어를 꺾어낼수있을지 경기결과가 매우 궁금합니다.



"내가 9년전에 이 모험을 시작할때 누구도 나를 믿지 않았다. 그 누구도. 모두가 내가 실패할것이라고 미친짓이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내 할일을 묵묵히 해왔다. 내 자신을 믿기때문에, 심지어 나에게 가장 힘든 상황이 닥쳐왔을때도 나는 내 자신을 믿고 나는 챔피언이 될것이라고 믿었다. 나는 할수있다는 것이 가슴속에 존재한다, 그래서 나는 특별하다."

" MMA는 내 목표가 아니였다, 주변사람들이 나에게 너는 MMA를 위해 태어나고 만들어졌다고 했을때도 나는 복서가 되겠다고 했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것이다. 나는 내가 해야할것을 하는것이며 이것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흥분을 준다."

" 스티페 미오치치는 KO되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내 펀치가 닿으면 스티페 미오치치는 확실히 다운될것을 나는 확실히 알고있다. "

" 이 경기는 내 커리어에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되지 않을것이다. 미오치치는 내 커리어 사상 가장 쉬울것이며, 그에게는 매우 어려울것이다."

"스티페 미오치치는 자기가 믿고싶은걸 믿는다. 오브레임도 똑같이 그랫다. 그러나 결국에는 결론이 날거고, 누가 보스인지 우리는 알게될것이다."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는 UFC 해설가 조 로건의 팟케스트에 나와서 은가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미오치치가 쫄았다, 도망쳐라 미오치치!! 등등 해외 격투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미오치치가 쫄아서 도망가는 이미지가 된거같긴한데...

미오치치는 역시나 쿨가이답게 당당하게 은가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스티페 미오치치 :

" 프렌시스 은가누는 대단한 파이터이다. 걔의 빠따는 겁나 쎄지 근데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거야. 나 미오치치가 챔피언 벨트를 감고 입장할것이며 그 벨트는 내가 돌아갈떄도 내 허리에 있을거다.

은가누의 파워.. 근데 내 생각에 헤비급에 모든 선수들의 빠따는 장난아냐. 은가누 좋은 스트렝스가 있어 근데, 내말은 뭐냐면 몸무게가 250,260파운드 나가는 놈들의 펀치는 맞으면 안된다는거야.. ( 맞으면 누구나 골로간다는 뜻)

난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도 싸워봤고 , 로이 넬슨, 마크헌트랑도 싸웠지. 걔네 빠따 존나 쏀거알지, 근데 은가누는 좀더 야생적인 펀치를 날리지. 그런게 좀 힘들어 준비안된 펀치맞으면 골로 가버리니까, 가끔 안보이는 펀치들이 있걸랑.

오브레임이랑 은가누랑 싸우는거 봤는데, 오브 이놈이 지 얼굴을 은가누 빠따 가는 길목에 두고있었어.

내가 오브랑 은가누랑 싸우는거 다 본건아닌데, 오브가 이상하게 막주먹을 휘두르더라? 나랑 싸울때는 정교한스트레잇을 꽂더니만...

그래, 나는 은가누랑 싸우는것에 존나 흥분된다. 근데 하나만 말해줄게

내가 여기에 존재하는한 누구도 헤비급 챔피언이 될수없노라."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인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아직 타이틀 샷을 다시 받진 못했지만, 언제나 그는 챔피언이 다시 되길 노리고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베우둠은 UFC220에서 펼쳐질 프렌시스 은가누 VS 스티페 미오치치 경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베우둠은 프렌시스 은가누의 괴력적인 파워는 미오치치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역할을 할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우둠: 

" 은가누의 파워는 미쳤어, 그렇지만 그는 아직 테크닉적으로 뛰어나진않지. 그렇지만 난 프렌시스 은가누가 미오치치를 놀라게 할것이며, 그를 케이오 시킬거라고 생각해. 그 둘다 펀치를 날리는것을 즐기는 넘들이지만, 미오치치가 제대로 전략을 안짜오면 거대한 흑인이 미오치치를 케이오 시킬거야. 은가누는 지금 자신감이 쩔고, 그게 차이를 만들어 낼거야. 만약에 , 은가누의 주먹이 미오치치를 스친다면, 그냥 가는거지. 오브레임 봤잖아?"

" 난 은가누를 서브미션으로 끝내고, 다시 챔피언이 될수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내 목표지. 내 세번째 벨트를 벽에 걸어놔야지. 난 그렇게 될거라고 진지하게 믿고있다. 맞아. 내가 다음 타이틀샷이야. 나는 은가누를 기다린다."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는 옥타곤에서 거대한 짐승들과 싸우지 않을때, 그는 자신의 고향 클리블랜드에서 소방관으로서 싸우고있다.

이제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는 무서운 카메룬계 프랑스인 프렌시스 은가누를 만나서 타이틀을 방어해야한다. 그러나 타이틀 방어때문에 미오치치가 자신의 고향을 지키는 일을 소홀히 할거라면 그건 단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최근 미오치치는 케이지 밖에서 자신의 의무에 대해 말했다.

스티페 미오치치

: " 나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사랑한다. 내 고향에 내가 받은 사랑을 경찰,소방관,해안경비대 이런일을 함으로서 갚고싶어. 나도 UFC에서 싸우는게 어떻게 될지 몰라, 그러니까 난 여기에 있어. 이게 바로 내가 내 고향에 할수있는 보답이며, 나는 사람을 돕는것을 사랑한다."

미오치치는 UFC 220에서 프렌시스 은가누와 타이틀 방어 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미오치치는 소방관으로서 위험한 상황을 반복적으로 마주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은가누와 싸우는것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오치치가 자신의 고향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지는 발언이다. 

많은 UFC관계자들은 미오치치의 성격이 좋다고 입이 닳도록 칭찬을 한다. 나도 미오치치가 나온 인터뷰를 여러개봤고, 훈련영상, 동료들과있는 모습영상을 봤는데 미오치치는 상당히 느긋하고 유머러스한 쾌남이였다. 이런 평범하면서 소시민적인 모습때문에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하는건가 싶기도한 미오치치.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이라는 멋진 직업과 함께 한쪽에는 UFC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두른 미오치치. 

UFC 220에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는 누구인지 가려질것이다.

Respect Champ!


UFC218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무지막지하게 피니시KO시킨 선수 프렌시스 은가누.
그의 어렸을때 이야기를 알아보면 더 신기한 점이 많다.
가난한 카메룬 가정에서 자란 은가누. 꿈을 찾아 프랑스로 건너와 현 코치를 만나서 MMA를 접하고 UFC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현재는 헤비급 챔피언 왕관을 노리고있는 젊은 호랑이이다.

은가누의 아버지가 유명한 길거리 싸움꾼이였다고 한다. 전 UFC선수인 케니 플로리안은 “프렌시스 은가누의 아버지는 카메룬의 유명한 스트리트 파이터였다. 그는 그런 혈통을 물려받은 무시무시하게 신체적으로 재능이 뛰어난선수이다.”라고 했다.

데렉 브런슨도 이번 은가누의 경기를 받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데렉브런슨만 그렇겠나 지금 모든 UFC파이터들은 은가누의 무서움에 놀라움을 금치못하고있다. 심지어 소셜미디어상에서는 미오치치 얼른 도망가라! 라는 이야기가 농담으로 나오고있을정도이다.

미오치치는 오늘 트위터에 “and still”이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기며 자신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의 아버지를 닮기싫어 자신은 합법적으로 힘을 사용하겠다는 착한?은가누.

링에서 합법적으로 많은 선수들을 케이오시키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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