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제레미 스티븐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나는 부인하지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제레미가 지금까지 싸워온 선수들을 봐라, 그리고 그는 이 게임에서 항상 탑의 위치에 있었다. 내 생각에 제레미 스티븐스는 탑5안에 있어야한다. "

" 오르테가, 솔직히 말해보자. 그는 13전 무패, UFC에서 5승 무패이며 엄청나게 많은 피니시를 만들어냈었다. 좋은 파이터들과 싸워왔고, 그러나 오르테가의 승리중 가장 인상적인것은 컵 스완슨을 상대로 거둔 승리이다. 그리고 전설 클레이 구이다를 이겼고, 하크란디아즈도 이겼지. 하크란 디아즈는 당시에 상당히 잘하고있었지만, 뭐 지금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그는 좀 추락하는 중인듯..."

"그러나 나를봐라 , 나는 랭킹3위를 이겼다. 내가 제레미 스티븐스를 멋지게 피니시한다면, 아 맞다, 제레미는 지금까지 앤써니 패티스, 도널드 세로니 그리고 그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케이오 시켰다. 도스 안요스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며 , 곧 웰터급 타이틀을 위해서 싸울 사람이다. 그리고 제레미 스티븐스는 맥스 할로웨이와도 싸웠고, 에드가와도 싸웠다. 걔네들 다 모두 스티븐스를 피니시하지 못했다. 무슨말인지 알겠지?"

" 나는 제레미 스티븐스를 피니시할거다. 이 싸움은 진짜 미친듯이 거칠겠지만 , 누가 더 고통을 견뎌내고 누가 더 의지가 강하고 , 강한 심장을 가진사람이 이길거다. 나는 멈추지 않는다. 그는 그런 모습을 항상 보여왔다. 우리는 모두 알잖아, 제레미는 멈추지 않아. 우리 둘중 한명은 케이오 될거다."





제레미 스티븐스에 관한 기본적인 프로필은 검색하면 다 나오기때문에 생략한다.

별명이 lil heathen 인데, 뭐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야만인, 이런거라고 보면 될것같다

제레미 스티븐스에 대해 말하자면 딱 한마디면 된다.

'POWER'  제리미 스티븐스가 던지는 킥, 펀치, 니킥 모든것은 KO파워를 함유하고있다.

하이킥으로 허니 제이슨을 케이오 시켰고, 어퍼컷으로 현재 웰터급 컨텐더이자 전 라이트급 챔피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달나라로 보낸버렸었다.

또한 정찬성이 이긴 선수로 유명한 페더급 강자 데니스 버뮤데즈를 플라잉 니킥으로 요단강으로 보내버렸다.

제레미 스티븐스같은 경우 라이트급에서 앤서니 페티스, 도널드 세로니 에게 지며 한계를 절감하고 페더급으로 내려왔다.

페더급에서 괜찮은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지만 에드가,할로웨이,스완슨에게 패배하면서 페더급에서도 한계를 드러내는 선수이다.

온몸에 한방 KO무기를 장착한 선수이지만, 단점은 매우 투박하다는점이다.

뚜벅 뚜벅 들어가는 스타일이다보니 링을 넓게쓰면서 인앤 아웃이 가능한 선수들에게 많은 유효타를 허용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탑클래스 선수들도 제레미 스티븐스와의 전면전은 거부한다. 무시무시한 한방이 있기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한방만 조심하면 잡아낼수있는 선수이기도하다. 물론, 그를 잡으려면 탑 클래스의 타격실력이 있어야한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레슬링에 약점이있는데, 생각보다 잘 넘어가는편이다. 그러나 이번에 최두호 선수가 과연 스티븐스를 눌러놓는 전략을 가져올까?

이점은 크게 기대하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최두호가 킥을 활용하며 케이지를 넓게 사용하면서 제레미 스티븐스를 괴롭히길 바란다. 또한 로우킥 방어를 철저히 해야할것이다.


제레미 스티븐스-"나는 최두호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경기장에 가서 두호를 패버리고 돈을 갖고 집에 돌아가는거다."





대한민국 페더급의 강타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선수가 복귀한다. 한국기준 1월 15일 UFC FIGHT NIGHT 124에서

핵주먹 제레미 스티븐스와 대결한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현재 랭킹8위의 선수이다. 저번경기 길버트 멜렌데즈를 인상적으로 잡아냈다. 또한 최근 경기에서 에드가에게 하이킥을 선사하며 호랑나비춤을 추게한 장본인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자면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최악의 KO를 선사한 무시무시한 선수이다.


하지만 스티븐스는 컵스완슨,할로웨이등 5위권 위의 선수들에게는 기술,스피드부분에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번번히 패배해왔다.

스티븐스는 스완슨에 이은 또 다른 문지기이다. 스티븐스의 강한빠따와 맷집을 이겨내면 기대치가있는 선수로 다시 주목받을것이다.

스티븐스는 온몸이 한방파워를 지닌 선수이다. 니킥으로 버뮤데즈를 달나라로 보내버렸고, 하이킥, 어퍼컷외의 여러펀치의 파괴력이

어마어마하다.


최두호 선수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싸운다고하는데, 정말 조심하고 신중하게 싸워줬으면한다. 쉽지않은 상대이지만 랭킹8위 선수와 매치업을 잡아준것은 UFC가 최두호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알수있는 부분이다.

아무쪼록 좋은 매치업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UFC에서는 화끈한 빠따대결을 예상하고 잡은 경기인것같다. 스완슨전처럼 맞으면서 경기할수있는 상대는 절대 아니기에, 달라진 모습으로 멋지게 돌아오길 바란다.

앞으로 제레미 스티븐스, 최두호 선수에 대한 분석글도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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