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상에 UFC의 슈퍼스타인 코너맥그리거가 아일랜드 더블린의 술집에서 이성을 잃고 행패를 부렸다는 포스팅들이 올라오고있다.

밑에 보이는 소셜미디어 포스팅을 보면,(밑에 사진 첨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맥그리거가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바에서 일어난 싸움에 휘말린듯 보인다. 이것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나 보도는 아직 나오지 않은상태이다.

옥타곤 외에서 물의를 일으켜서 맥그리거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건 이번이 처음이아니다. 맥그리거는 벨라토르 187에서도 팀메이트가 승리하자 케이지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마크 고다드 심판과 다툼을 일으키고, 다른 심판의 뺨을 때렸었다.

아직 이 사건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보도가 되는지 올리도록하겠다.

맥그리거가 최근 부와 명예에 완전히 심취하여 이런 행동을 하는것인지.. 설마 정말로 안좋은 약물에 손을 댄것은 아닐까 싶기도하다. 맥그리거는 원래 갱스터적이고 강해보이는 이미지를 추구하던 선수이다. 이제는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 정체성을 망각해 버린것 같기도하다.

더이상 맥그리거가 옥타곤 외에서 구설수로 유명해지지 않길 바란다. 조속한 시일내에 다시 UFC 옥타곤으로 돌아와서 타이틀을 방어했으면 한다.




(노토리어스 비아이지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coogi'의 스웨터를 입은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 & 노토리어스 비아이지 ( notorious big)


UFC의 명실상부한 최고 흥행스타인 코너맥그리거. 요즘은 옥타곤안에서의 명성보다 옥타곤 밖에서 안좋은 명성을 더 쌓아가는 중이다.. 아 최근에 옥타곤안에 들어가서 문제일으키킨했지만..


맥그리거는 링네임부터 아주 힙합 그 자체다. 바로 NOTORIOUS인데, 맥그리거가 옥타곤 입장곡으로 notorious big음악을 자주 쓴다는것을 알것이다. 비기는 동부 힙합을 대표하는 갱스터적인 가사도 많이 적었던 , 전설적인 래퍼이다. 탄탄한 라임과 특유의 리듬감은 지금 현 시대에 들어도 전혀 촌스러움이 느껴지지않고 오히려 세련됐다. 


맥그리거는 1988년생으로 29세이다. 비기의 팬이라기엔 약간 어린 나이긴하지만 비기의 팬인 맥그리거, 이것만으로도 맥그리거가 힙합의 매니아임을 알수있다. 또한 그는 평소 리아나, 드레이크의 팬임을 자처했었다. 비기는 그 자체로 갱스터힙합을 대표하는 래퍼는 아니지만, 상당히 갱스터적인 가사가 노래에 많이 녹아있다. 비기의 앨범을 들으면 내가 잘나가는 마약상이 된 듯한 느낌을 받게된다. 

또한 맥그리거의 현재 삶은 비기의 노래 JUICY와 비슷하다. 평범했던 청년이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되어 명예와 부를 동시에 거머쥔 이야기.

비기는 자신이 매우 가난해서 밥먹을 돈도 없었다고 했으나, 사실 비기는 그냥 그럭저럭 괜찮게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이였다.

맥그리거도 마찬가지로 알려진대로 가난한 배관공은 아니였다. 꽤 유복한집안에서 배관공일을 잠시 하던 청년이였다.

어쨌든, 엄청난 성공을 이룬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맥그리거는 인스타그램에 비기의 JUICY를 크게 틀고 드라이브하는 장면을 올린적이있다.

얼마나 짜릿했을까, 아마도 맥그리거는 청소년기에 비기의 음악을 들었을텐데

지금은 그 가사 내용 그대로 성공했으니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JUICY'의 가사를 인용해보며 마무리짓겠다.



NOTORIOUS BIG - JUICY

Intro: 
(Fuck all you hoes) Get a grip motherfucker 
(모두다 엿먹어) 정신 차려 개자식들아 

Yeah This album is dedicated to all the teachers that told me that I'd never amount to nuthin' 
그래 이 앨범은 내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거라고 말하던 선생들에게 보낸다 

To all the poeple that lived above the buildings that I waws hustlin' in front of 
내가 뼈빠지게 일하던 빌딩 윗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에게 

That called the police on me when I was just tryin' to make some money to feed my daughters 
그냥 내 딸들을 먹이려고 했을 뿐인데 그것 때문에 경찰을 부른 녀석들에게 

And all the niggaz in the struggle, you know what I'm sayin' 
그리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에게 보내, 무슨 말인지 알겠지 

Uh-ha, it's all good baby bay-bee, uh 
아하, 다 좋은 거야 베이비 베이비, 어

 

 



Verse one: 
It was all a dream I used to read Word Up magazine 
모두다 꿈이었어, 난 Word Up 잡지를 읽곤 했었지 

Salt'n Pepa and Heavy D up in the limousine 
리무진 속에 Salt'n Pepa와 Heavy D 

Hangin' pictures on my wall 
내 벽에 사진들을 걸어놨어 

Every saturday Rap Attack, Mr. Magic, Marley Marl 
매주 토요일마다 Rap Attack, Mr. Magic, Marley Marl을 봤어 

I let my tape rock till my tape popped 
난 내 테이프가 튕길 때까지 들었고 

Smokin' weed and bamboo, sippin' on private stock 
마리화나를 피고, 몰래 쌓아둔 술을 마셨어 

Way back, when I had the red and black lumberjack 
아주 오래전, 내가 빨갛고 검은 색의 자켓에 어울리는 

With the hat to match 
모자를 쓰고 있었을 때였어 

Remember Rappin' Duke, duh-ha, duh-ha 
Rappin' Duke를 기억해, duh-ha, duh-ha 

You never thought that hip hop would take it this far 
넌 힙합이 이렇게 멀리까지 갈 거라고 생각 못했겠지 

Now I'm in the limelight cuz I rhyme tight 
이제 난 조명 속에 있어, 제대로 된 라임을 하거든 

Time to get paid, blow up like the World Trade 
돈을 받을 시간이야, 마치 세계 무역 센터처럼 폭발해 

Born filla, the opposite of a winner 
타고난 패배자, 승리자의 반대말 

Remember when I used to eat sardines for dinner 
내가 저녁 때 통조림을 먹던 때를 기억해 

Peace to Ron G, Brucey B, Kid Capri 
Ron G, Brucey B, Kid Capri에게 인사해 

Funkmaster Flex, Lovebug Starsky 
Funkmaster Flex, Lovebug Starsky에게도 

I'm blowin' up like you thought I would 
난 네가 생각했던 대로 히트치고 있어 

Call the crib, same number, same hood 
집에 전화를 걸어, 똑같은 곳, 똑같은 전화번호 

It's all good Uh, and if you don't know, now you know, nigga, uh 
모두다 좋아, 어, 네가 만약 몰랐다고 해도, 넌 이제 알겠지 

 


Chorus: 
You know very well who you are 
네가 누군지는 아주 잘 알잖아 

Don't let'em hold you down, reach for the stars 
그들이 널 쓰러뜨리게 두지마, 별들에게 손을 뻗어봐 

You had a go, but not that many cuz you're the only one 
넌 기회가 있었지만, 그리 많지 않았어 넌 선택받은 자거든 

I'll give you good and plenty 
내가 아주 많이 줄게 

 


Verse two: 
I made the change from a common thief 
난 좀도둑이었지만 이젠 Robin Leach와 

To up close and personal with Robin Leach 
가까이할 친구 정도로 변하였지 

And I'm far from cheap, I smoke skunk with my peeps all day 
난 싸구려가 아니야, 아주 고급 대마초를 매일 내 친구들과 펴 

Spread love, it's the Brooklyn way 
사랑을 펼쳐, Brooklyn 방식이야 

The Moet and Alize keep me pissy 
Moet과 Alize는 날 계속 화나게 하고 

Girls used to diss me 
여자들은 날 욕하곤 했지 

Now they write letters cuz they miss me 
이젠 내가 그리워서 편지를 쓰더군 

I never thought it could happen, this rappin' stuff 
이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어, 이 랩이라는 거 

I was too used to packin' gats and stuff 
권총으로 난동을 피우기 일보직전이었는데 

Now honies play me close like butter played toast 
이제 여자들은 마치 토스트에 발라진 버터처럼 나와 가까워 

From the Mississippi down to the east coast 
미시시피부터 시작해서 동부 끝까지 

Condos in Queens, indo for weeks 
Queens에 콘도, 몇 주 동안 머물러 

Sold out seats to hear Biggie Smalls speak 
Biggie Smalls의 말이라면 그들은 좌석표라도 내놓지 

Livin' life without fear 
겁없이 삶을 살고 있어 

Puttin' 5 karats in my baby girl's ears 
내 예쁜 여자의 귀에 5 캐럿 짜리 보석을 끼워줘 

Lunches, brunches, interviews by the pool 
점심, 아침 겸 점심, 수영장에서의 인터뷰 

Considered a fool cuz I dropped out of high school 
고등학교 퇴학을 했다고 사람들은 날 바보로 알았지 

Stereotypes of a black male misunderstood 
흑인에 대한 편견이며, 오해인 거지 

And it's still all good 
아직도 다 좋아 

Uh...and if you don't know , now you know, nigga 
어.. 그리고 몰랐다고 해도, 넌 이제 알겠지, 그래 

 


Chorus 

 


Verse three: 
Super Nintendo, Sega Genesis 
*게임기 이름들.. 생략! 

When I was dead broke, man I couldn't picture this 
내가 돈이 엄청 없었을 때, 이런 건 상상도 못했어 

50 inch screen, money green leather sofa 
50인치 짜리 TV, 돈 그리고 가죽 소파 

Got two rides, a limousine with a chauffer 
차가 두 개 있어, 운전사가 있는 리무진 

Phone bill about two G's flat 
전화비는 200 정도를 내지 

No need to worry, my accountant handles that 
걱정할 필요는 없어, 내 회계사가 알아서 하거든 

And my whole crew is loungin' 
내 모든 친구들이 여기에 모여 

Celebratin', everyday, no more public housin' 
축하하고 있어, 매일, 여관에 갈 필요는 없어 

Thinkin' back on my one room shack 
내 옛날 단칸방이 생각나 

Now my mom pimps a Ac' with minks on her back 
이제 우리 엄마는 밍크 코트를 남에게 자랑해 

And she loves to show me off, of course 
물론, 그녀는 잘난척하는 걸 좋아하거든 

Smiles everytime my face is up in The Source 
The Source에 내 얼굴이 날 때마다 미소를 지으셔 

We used to fuss when the landlord dissed us 
우린 집주인이 우릴 욕할 때 난동을 부리곤 했어 

No heat, wonder why Christmas missed us 
열기가 없어, 크리스마스가 왜 지나쳤는지 몰라 

Birthdays was the worst days 
생일은 최악의 날이었지 

Now we sip champagne when we thirst-ay 
이젠 목마를 때마다 샴페인을 마실 수도 있어 

Uh, damn right I like the life I live 
어, 바로 그거야 내가 사는 삶이 좋아 

Cuz it went from negative to positive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걸로 바뀌었거든 

And it's all...(it's all good)...and if you don't know, now you know, nigga, uh 
그리고 모두 (모두다 좋아).. 만약 몰랐다고 해도, 이제는 너도 알겠지, 그래, 어 

 


Chorus 


Uh, uh...and if you don't know, now you know, nigga 
어, 어 만약 몰랐다고 해도, 이제는 너도 알겠지, 그래 

Uh...and if you don't know, now you know, nigga, uh 
어.. 만약 몰랐다고 해도, 이제는 너도 알겠지, 그래 

Representin' B-town in the house, Junior Mafia, mad flavor, uh Uh, yeah, aight 
여기 B-town, Junior Mafia 같은 멋쟁이들을 대표하네, 어, 어, 그래

★ 출처 -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 ( http://HiphopLE.com ) (복사 시 출처를 남겨주세요~)





'코너 맥그리거'


UFC와 종합격투기가 낳은 명실상부한 슈퍼스타이다. 


최근에는 모두가 상상만 하던 메이웨더와의 경기를 실제로 치룬 'MMA선수'이다. 

또한 무패의 챔피언 조제 알도 ( AKA 조제 아우두) 를 13초만에 낙아웃 시키고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고,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도 낙아웃시키면서 동시에 2체급 석권을 이뤄낸 선수이다.


또한,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코너를 유니콘이라고 칭하며 끝없는 찬사를 보낸다.


그런데 요즘 맥그리거의 경기 외적인 행동들이 문제가 되고있다.


지난 10월21일에 치뤄진 UFC Fight Night: Cerrone vs. Till  에서 코너맥그리거는 자신의 친구이자 동료인 아르템 로보프의 경기에서 세컨처럼 행동했다.

맥그리거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세컨이 아니였음에도 옥타곤 근처에 맴돌며 고레고레 소리를 질러댔다. 당시 레프리였던 고다드는 "맥그리거는 마치 4번째 코너맨처럼 소리를 지르고 작전 지시를했다."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마치 자신은 모든 규정위에 있다는듯이 행동했다.




또한, 그 경기가 끝나고 돌아가는 통로에서 로보프의 상대선수였던 안드레필리에 대해 'FAGOOT'이라는 동성애 비하단어를 사용하며 비하하는 말실수까지 했다. 이게 실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오늘 또 일이 터졌다.


맥그리거는 오늘 치뤄진 벨라토르 경기에서도 동료가 승리하자 케이지 안으로 난입했다. 공식적으로 경기가 끝나고 승패선언이 이루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케이지 난입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맥그리거는 정말로 이제 자신은 뵈는게 없는 돈많고 위대한 사람이라는 마인드로 뭉쳐있는것 같다.



케이지에 난입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직후 화면의 레프리에게 뺨싸대기를 날리기도했다...



맥그리거는 팀원들을 끔찍하게 챙기는걸로 유명하다. 아일랜드 SBG체육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고, 당연히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을 무시한 처사들은 도통 이해가 가지않는다.


일단 최근 벌어진 맥그리거의 기행에 대해선 여기까지 적고 

왜 그가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갱스터적인 측면에서 다음에 적어보도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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