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있었던 UFC 파이트나잇 컵스완슨vs브라이언 오르테가 대회에서 경기를 치뤘던 ‘미시시피 좀비’ 제이슨 나이트. 루크락홀드, 케인벨라즈케즈, 다니엘 코미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훈련하고있는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KA)에서 수련하고있는 가브리엘 베니테즈와 경기를 치뤘다.

랭킹15위의 제이슨 나이트가 이길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제이슨 나이트는 모든 방면에서 압도당하며 패배했다. 이상하리만큼 늦어진 제이슨 나이트의 반응속도는 맷집이 맛이간 듯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베니테즈의 손을 깨물고, 서밍도 두번이나 나오며 더러운 경기가 됐다.

아무튼, 제이슨 나이트는 상대인 가브리엘 베니테즈의 손을 깨무는 기행을 저질렀다. 그 행위로 인해 1점 감점까지 받았다. 제이슨 나이트는 왜 그런 행위를 했을까? 그것에 대해 나이트는 트윗에 의견을 밝혔다.


제이슨 나이트: “ 그래 내가 손을 깨물었다. 그쉐키의 손이 내 입속으로 들어와서 물었어, 야, 근데 테잌다운 디펜스로 낚시갈고리를 사용하진않잖아?”

나이트의 입장은, 자신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도중 베니테즈의 손가락이 입에 들어왔다는것이다. 그것을 낚시 갈고리로 표현한게 매우 재밌다. 그리고 약간은 깨문 행위에 대해 이해가 된다.


비스핑을 꺾고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던 조르주생피에르가 타이틀을 자진반납한다.

이로써 로버트 휘테커는 제10대 UFC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GSP:
“217 에서의 싸움은 내 생애 최고의 밤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건강에 집중할 때이다.

내가 타이틀을 들고 미들급 선수들의 앞날을 막을순없다.

일단 미들급 벨트를 반납하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겠다.”

결국 이렇게 됐다.

GSP가 잘했다는 반응도 있으나, 그냥 서커스경기하나 뛰고 사라지는꼴에 불과하다. 유명무실한 UFC의 랭킹제도는 매우 안타깝다. 아무튼 이제 로버트 휘테커는 루크 락홀드를 상대로 1차방어에 나선다. 그라운드 지옥에 끌려가지않는 휘테커를 상대로 스탠딩에서 락홀드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


UFC의 베테랑 파이터인 마크 수퍼사모안 헌트가 라스베가스의 뇌 전문 병원에서 받은 검사에서 이상없음으로 진단받았다. 마크헌트는 지난 호주 대회를 앞두고한 인터뷰에서 머리가 가끔아프고,잠을 이루지못히고, 기억력이 안좋아진다는 발언을 했다가 메인이벤트에서 아웃됐었다.

마크헌트는 결국 라스베가스의 뇌 전문 병원에서 뇌 검사를 받았다. 많은 팬들이 헌트의 누적된 데미지에 대한 걱정이컸던만큼, 이번 검사결과는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마크헌트는 모든 수치에서 정상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격투기 경기를 뛰어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마크헌트는 내년2월 복귀를 추진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실 마크헌트의 뇌 부상문제는 핑계인듯싶고, UFC에 미운털이 박힌 헌트한테 내린 벌같이 느껴진게 사실이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는 헌트가 2월에 복귀할수있을진 사실 미지수라고 본다.




sns상에 UFC의 슈퍼스타인 코너맥그리거가 아일랜드 더블린의 술집에서 이성을 잃고 행패를 부렸다는 포스팅들이 올라오고있다.

밑에 보이는 소셜미디어 포스팅을 보면,(밑에 사진 첨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맥그리거가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바에서 일어난 싸움에 휘말린듯 보인다. 이것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나 보도는 아직 나오지 않은상태이다.

옥타곤 외에서 물의를 일으켜서 맥그리거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건 이번이 처음이아니다. 맥그리거는 벨라토르 187에서도 팀메이트가 승리하자 케이지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마크 고다드 심판과 다툼을 일으키고, 다른 심판의 뺨을 때렸었다.

아직 이 사건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보도가 되는지 올리도록하겠다.

맥그리거가 최근 부와 명예에 완전히 심취하여 이런 행동을 하는것인지.. 설마 정말로 안좋은 약물에 손을 댄것은 아닐까 싶기도하다. 맥그리거는 원래 갱스터적이고 강해보이는 이미지를 추구하던 선수이다. 이제는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 정체성을 망각해 버린것 같기도하다.

더이상 맥그리거가 옥타곤 외에서 구설수로 유명해지지 않길 바란다. 조속한 시일내에 다시 UFC 옥타곤으로 돌아와서 타이틀을 방어했으면 한다.








'코너 맥그리거'


UFC와 종합격투기가 낳은 명실상부한 슈퍼스타이다. 


최근에는 모두가 상상만 하던 메이웨더와의 경기를 실제로 치룬 'MMA선수'이다. 

또한 무패의 챔피언 조제 알도 ( AKA 조제 아우두) 를 13초만에 낙아웃 시키고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고,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도 낙아웃시키면서 동시에 2체급 석권을 이뤄낸 선수이다.


또한,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코너를 유니콘이라고 칭하며 끝없는 찬사를 보낸다.


그런데 요즘 맥그리거의 경기 외적인 행동들이 문제가 되고있다.


지난 10월21일에 치뤄진 UFC Fight Night: Cerrone vs. Till  에서 코너맥그리거는 자신의 친구이자 동료인 아르템 로보프의 경기에서 세컨처럼 행동했다.

맥그리거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세컨이 아니였음에도 옥타곤 근처에 맴돌며 고레고레 소리를 질러댔다. 당시 레프리였던 고다드는 "맥그리거는 마치 4번째 코너맨처럼 소리를 지르고 작전 지시를했다."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마치 자신은 모든 규정위에 있다는듯이 행동했다.




또한, 그 경기가 끝나고 돌아가는 통로에서 로보프의 상대선수였던 안드레필리에 대해 'FAGOOT'이라는 동성애 비하단어를 사용하며 비하하는 말실수까지 했다. 이게 실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오늘 또 일이 터졌다.


맥그리거는 오늘 치뤄진 벨라토르 경기에서도 동료가 승리하자 케이지 안으로 난입했다. 공식적으로 경기가 끝나고 승패선언이 이루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케이지 난입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맥그리거는 정말로 이제 자신은 뵈는게 없는 돈많고 위대한 사람이라는 마인드로 뭉쳐있는것 같다.



케이지에 난입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직후 화면의 레프리에게 뺨싸대기를 날리기도했다...



맥그리거는 팀원들을 끔찍하게 챙기는걸로 유명하다. 아일랜드 SBG체육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고, 당연히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을 무시한 처사들은 도통 이해가 가지않는다.


일단 최근 벌어진 맥그리거의 기행에 대해선 여기까지 적고 

왜 그가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갱스터적인 측면에서 다음에 적어보도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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