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알도가 UFC ON FOX 30에서 제레미 스티븐스를 이기고 옥타곤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나

통역사가 지나치게 짧게 통역하여 제대로 된 통역을 갖고왔습니다.


JOSE ALDO:

"나는 캐다나에서 싸울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이것은 큰 기쁨입니다.

캐나다는 제가 ufc 커리어를 시작한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로 돌아와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저는 모든것을 다시 시작하려 했습니다. 제 생각에 저는 무언가에 잘못된것에 기반하여 싸우려 했던것 같습니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제게 기회를 줬습니다. 터프한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감사합니다. 

제 좋은 펀치가 연결되어 싸움을 끝낼 수 있었음에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다시 여기 섰습니다. 제가 왔습니다. 챔피언이 왔습니다. 할로웨이는 위대한 챔피언입니다. 그는 챔피언의 자격이 있습니다.

그는 현재 어려움에 처해있고, 저는 그가 돌아오길 바라며 제가 할로웨이 혹은 다른 누구와도 벨트를 놓고 싸울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한국시간 1월15일 스티븐스와 맞붙는 최두호 선수의 오픈워크 후 인터뷰입니다.


" 기분이 너무좋다. 좋은 이벤트에서 메인이벤트로 싸우게되서 기분이 좋다. 새해 첫 대회라는점도.

일단 저는 링러스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안합니다. 1년동안 제가 발전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수있다는게 좋다.

종합격투기는 말그래도 종합격투기다. 꼭 타격만 있는게 아니고 모든것을 할수있다. ( 오픈워크에서 주짓수를 많이 보여준것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

이번 경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를 어떻게 제가 이기느냐에 따라서 타이틀샷에 가는길이 어려워질수도, 쉬워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눈앞에있는 경기들 하나하나 이겨나가면 언젠가는 타이틀샷에 도달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방문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 며칠, 감기로 고생하느라 재밌는 MMA소식들이 많았는데 신속하게 전해드리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하루에 한개정도씩 재밌는 UFC관련 기사들, 선수인터뷰,트윗 등을 해석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제 모든 블로그 방문자들께 감사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UFC페더급 초대 챔피언이자,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두번 두른 사나이, UFC 페더급 최다 방어인 7차 방어 기록 보유자인 '조제 알도'

조제 알도의 업적은 전설적인 위치에 서있다. 비록 맥스 할로웨이에게 타이틀을 뺏겼지만 말이다. 하지만 최근 2명의 파이터들이 알도가 챔피언이었던 기간동안 경기력 향상 약물 (PED: performance enhancing drugs )을 사용했을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 첫번째 파이터는 바로 최두호 선수와의 경기가 잡힌 AKA who tha fook guy 제레미 스티븐스이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격투기 전문 기자 아리엘 헐와니와의 인터뷰에서 이와같은 의견을 밝혔다. 

제레미 스티븐스 : " 알도는 챔피언으로 체급을 지배할 당시에 약물을 썼다. 그리고 알도는 USADA 도입 이후에 예전같지 않다."

그런데 제레미 스티븐스 말고도 알도의 약물을 의심하는 파이터가 또있다. 좀 뜬금없긴 한데 미들급의 '데렉 브런슨'이다.

데렉 브런슨은 트윗을 통해서 알도의 약물 의심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데렉 브런슨 : " 슬프게도 난 제레미 스티븐스의 주장에 100%동의한다. 알도는 예전같은 날카로움이 더이상 없어. 그는 아직 젊은데도 말이야...( 알도는 실제로 30대 초반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할로웨이vs알도 2차전은 거의 1차전과 데칼코마니 수준으로 닮아있다. 2차전에서 좀더 처참하게 패배하긴했다.

1)싸움은 춤과 같다

상대방과 합을 맞춰가며 추는 춤처럼 싸움도 그러하다.
알도와 할로웨이는 서로 누가 주도권을 가질지 치열하게 합을 맞췄다. 경기내내. 누구나 자기가 주도권을 쥐길 바란다. 이번경기에서 할로웨이는 초반부터 압박을했다. 물론1라운드에서는 머리,복부에 잽이 잘 먹혀들어가지않았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복부,안면에 잽이 들어가면서 할로웨이는 춤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2)깊은 물로 끌어들이다

할로웨이는 이번에 복서 로마첸코의 스타일처럼 점점 잠식하는 방식으로 이기고 싶었다고 했다. 말그래도 이뤄졌다. 알도는 이미 1라운드 이후부터 체력이 고갈됐다. 조 로건은 1라운드에 이미 조제알도의 체력이 바닥났음을 지적했다.심지어 할로웨이는 1라운드 끝나고 코너로 돌아가며 “알도체력은 끝났다!”라고 했다.거기다가 미친듯한 펀치 볼륨을 자랑하는 할로웨이를 감당하기 어려웠을것이다.

3) 멘탈에서도 완전히 박살난 조제 알도.

1라운드 막판 조제알도는 할로웨이에게 깨끗한 어퍼컷을 적중시켰다. 그러나 할로웨이는 아무렇지 않았다. 오히려 알도에게 박수를 쳐주는 여유를보였다. 알도는 정말 할거 다해본다는 느낌으로 하는데 할로웨이는 끄떡없으니 멘탈적으로도 알도는 좌절감에 가득찼을것이다.

4) 지나치게 힘이들어간 펀치& 수많은 미스블로우

아무리도 키차이가 많이나다보니 알도의 리치이점은 절대 살아날수없었다. 또한 알도는 훅같은 펀치를 즐기는데 더욱더 긴상대를 맞추기 힘들었다.
알도의 펀치는 힘이 너무많이 들어가있다. 그런펀치가 수차례 미스블로우가 났다. 체력이 고갈될수밖에없다. 그런데 이부분은 알도가 고칠수없는 부분일거같다.


5)알도의 미래

알도는 31세로 격투스포츠에서 많이 늙은축에 속하진않는다. 그러나 그는 어릴때부터 전적이 너무많다. 감량,지금까지 누적된 데미지는 장난아닐것이다. 또한 체급 상향도 , 하향도 쉽지않아보인다. 할로웨이 외에도 맷집좋고 뚝심있는 타격가라면 충분히 알도를 압도할 페더급선수는 많다고 본다. 앞으로 한경기정도 더 갖고 승리하며 레전드로 은퇴했으면한다.





"알도는 언제나 대단한 챔피언이고, GREATEST OF ALL TIME 선수이다. 브라질은 반드시 알도의 동상을 세워줘야한다.

그렇지만, 내가 전에도 말했듯이. 내가 너를 한번 이기면, 두번째 다시 나한테 덤비면 더 최악으로 패줄거고, 3번째 덤비면 인생을 생각해서

싸움을 받아들일지말지 고민해라.농담이야 ㅋㅋ  1라운드 끝나고 조로건, 존 애닉에게 걸어가서 말했어. 이미 알도는 지쳤어 알도는 지쳤다고!

조제 알도는 이미 지쳤지 . 나는 3라운드에 손을 들고 알도한테 말했지 나를 좀쳐줘 나를 떄려줘라!! 내 얼굴을 떄려줘 쳐봐! 라고했지.

조제 알도는  나를 꽤 때렸지만지만 내가 더 알도에게 데미지를 입혔지. 조제 알도는 대단한 선수이고 알도와 브라질, 그의 팀에게는 오직 존중하는 마음뿐이다. 조제 알도는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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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알도와 맥스할로웨이의 2차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조제알도는 UFC 페더급 초대챔피언이자, 페더급역사상 가장많은 방어전을 치룬 전설의 페더급 선수.

할로웨이는 11연승가도를 달리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쌓고있는 무시무시한 현 챔피언이다.

원래 할로웨이는 에드가와 붙기로했으나, 에드가가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다시 알도와 붙게되었다.

두선수는 1차전을 이미 가진적이 있다. 1차전 당시 초반 라운드에 알도가 큰 펀치를 적중시키기도하고 나름대로 펀치공방을

주도하고있었으나, 2라운드 후반부터 할로웨이의 주먹이 알도의 안면을 가격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알도는 입이 벌어지고 턱이들리며 체력고갈을 보여줬다. 


UFC의 분석가로 활약중인 전 UFC 파이터 댄 하디는 이렇게 말했다.


" 알도는 25분 전체를 싸우는 5라운드 파이터가아니다. 알도는 아마 22분짜리 파이터가 맞는것같다. 예전

마크 호미닉 전을 봐도 알도는 마지막 라운드에 한게 거의없다. 오히려 밀렸다. 그리고 

알도 할로웨이 1차전에서 보면 맥스 할로웨이가 2라운드 끝날쯤에 손을 번쩍들며 도발을 하는데, 마치 디아즈처럼.

그때 아마 할로웨이는 알도의 체력이 고갈되면서 파워도 약해졌음을 느꼈기에 이런 행동을 한것같다.

그리고 맥스 할로웨이는 2라운드 마치고 코너로 돌아왔을때, 자신이 이 경기를 이겼음을 확신했을것이다."



댄 하디의 의견에 나도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이다.

알도는 이미 예전에 완성된 파이터이다. 파이팅스타일이 몇달만에 바뀌기는 쉽지않다. 

알도는 31세로 아직 많은 나이라고 할순없다. 그렇지만 그는 숱한 전쟁을 치뤄왔다. 아무래도 맷집이나 신체적 데미지가 쌓인게 많을수밖에없다. 또한 그 전쟁을 치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감량을 했는지 생각해본다면, 몸이 성한게 말이안된다.

아무래도 알도는 맷집,신체능력에서 많이 떨어졌다고 봐야될것같다. 최근에보면 예전보다 현저히 맷집,체력이 떨어졌음을 알수있다.

알도는 자신이 저번경기를 통해 많이 배웠고, 새로운 전략으로 할로웨이를 꺾고 다시 챔피언이 되겠다고 공언했으나

쉽지않을것같다.


할로웨이가 이길확률이 더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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