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은 바로는 마이클 비스핑은 나와 싸울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는거, 나는 그의 조건을 맞춰줄수있다."

" 두 파이터가 싸우기로 동의하면 ufc는 언제든지 싸움을 성사시켰다. 비스핑은 은퇴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나는 아직 

" 프로선수로서 내가 요구하거나 선택할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토 벨포트는 내가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사람이다.

둘중에 누구랑 싸울지 고르라고한다면 비스핑을 고르겠다. 왜냐면 그는 브라질사람이 아니고, mma의 레전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게 선택권이 없고 , ufc에서 벨포트와 싸우라고한다면 그와 싸우겠다. 그렇지만 그건 내가 바라는 바는 아니다."






대런 틸:

"올해 말에 나는 챔피언이 될거다. 작년도 나에게 큰 한해였지만, 2018년은 더 큰해가 될것이다. 우리는 이미 큰 무언가를 진행중이다. 2018년에 나는 첫 

리버풀 출신 챔피언이 될거다. 난 그걸 느끼고있다. 그냥 올해는 내 해가 될거다. 스티븐 톰슨과 싸우는건 멋진일이다. 그는 현제 넘버원  컨텐더이다. 그래서 내가 그를 패버리면 난 자동적으로 타이틀샷을 받는거다. 나는 올해 말에 챔프가 될거다. 다 지켜보라고.


마이크페리에게 무슨일이 생긴지 모르겠다. 그는 이미 다른 싸움을 하기로 예정되었다. 그놈은 기회를 잃은거다. 왜냐면 나는 그넘이 비록 졌더라도 그놈과 싸우겠다고 말했거든. 


나는 웰터급에서 이제 가장 큰 거물이다. 나는 걍 앉아서 누구랑 싸울지 정하면됨."

지난주있었던 UFC 파이트나잇 컵스완슨vs브라이언 오르테가 대회에서 경기를 치뤘던 ‘미시시피 좀비’ 제이슨 나이트. 루크락홀드, 케인벨라즈케즈, 다니엘 코미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훈련하고있는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KA)에서 수련하고있는 가브리엘 베니테즈와 경기를 치뤘다.

랭킹15위의 제이슨 나이트가 이길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제이슨 나이트는 모든 방면에서 압도당하며 패배했다. 이상하리만큼 늦어진 제이슨 나이트의 반응속도는 맷집이 맛이간 듯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베니테즈의 손을 깨물고, 서밍도 두번이나 나오며 더러운 경기가 됐다.

아무튼, 제이슨 나이트는 상대인 가브리엘 베니테즈의 손을 깨무는 기행을 저질렀다. 그 행위로 인해 1점 감점까지 받았다. 제이슨 나이트는 왜 그런 행위를 했을까? 그것에 대해 나이트는 트윗에 의견을 밝혔다.


제이슨 나이트: “ 그래 내가 손을 깨물었다. 그쉐키의 손이 내 입속으로 들어와서 물었어, 야, 근데 테잌다운 디펜스로 낚시갈고리를 사용하진않잖아?”

나이트의 입장은, 자신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도중 베니테즈의 손가락이 입에 들어왔다는것이다. 그것을 낚시 갈고리로 표현한게 매우 재밌다. 그리고 약간은 깨문 행위에 대해 이해가 된다.


비스핑을 꺾고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던 조르주생피에르가 타이틀을 자진반납한다.

이로써 로버트 휘테커는 제10대 UFC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GSP:
“217 에서의 싸움은 내 생애 최고의 밤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건강에 집중할 때이다.

내가 타이틀을 들고 미들급 선수들의 앞날을 막을순없다.

일단 미들급 벨트를 반납하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겠다.”

결국 이렇게 됐다.

GSP가 잘했다는 반응도 있으나, 그냥 서커스경기하나 뛰고 사라지는꼴에 불과하다. 유명무실한 UFC의 랭킹제도는 매우 안타깝다. 아무튼 이제 로버트 휘테커는 루크 락홀드를 상대로 1차방어에 나선다. 그라운드 지옥에 끌려가지않는 휘테커를 상대로 스탠딩에서 락홀드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




지난 11월 UFC 217에서 마이클 비스핑을 초크로 피니시했던 조르주생피에르GSP.

GSP는 평소부터 선수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던 인물이다. 자신이 이겼던 상대인 마이클 비스핑이 3주만에 경기에 복귀해서 가스텔럼에게 처참하게 무너진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것같다.

GSP는 미들급 타이틀을 방어하지 않을것 같다는 발언을 해서 더 밉상이지만, 인터뷰 내용이 좋아서 가져와본다.


"의학적으로, 마이클 비스핑이 3주만에 복귀하는것은 옳은 일은 아니다. 나는 비스핑과의 싸움에서 큰 리스크를  안고 싸웠다. 비스핑도 이번싸움에서 만약에 이겼다면 영웅같았겠지. '와 대단하다, 그는 방금전에 지고 타이틀을 잃었는데 준비없이 다시 돌아와서 싸움을 이겼어' 내 생각에는 그가 이렇게 하고싶었던것 같다. 매우 매우 리스크가 큰 결정이였다. 그러나 동시에 그가 진짜로 가스텔럼을 이겼다면 엄청난 보상이 주어졌을것이다. 나는 마이클 비스핑을 존중한다. 그가 왜 다시 빨리 돌아와서 싸우려했는지 그 아이디어에 대해 존중한다.

그렇지만, 마이클 비스핑은 뇌에 엄청난 중격을 주는 펀치를 맞고 초크로 정신을 잃었었기에, UFC가 마이클 비스핑을 3주만에 출전시킨것은 좋지않다고 믿는다. 그러나 비스핑은 파이터로서, 아까 말했듯이 리스크를 안고 싸우려던 관점에 대해 나도 이해한다. 멋지게 돌아와서 특별한 업적을 세우려고했다. 나 또한 4년만에 엄청난 리스크를 안고 싸우러 돌아왔고, 나도 뭔가 특별한 경기를 하고싶었는데, 했고, 승리하고 이뤄내서 매우 기뻤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마이클은 실패했다. 하지만 나는 마이클 비스핑을 남자로서 존중한다."



마음에 들지않는 루머가 돌고있다. UFC221 (2018년2월11일)에 락홀드와 휘테커의 경기가 추진되고있다고한다. 현챔피언은 GSP(조르주생피에르)인 상태이고 로버트 휘테커는 잠정챔피언이다. 잠정챔피언이 방어전을 갖는 모습을 보긴싫다.

최근 UFC의 잠정챔프 남발이 이해가 안가는건아니다. 상업적인 고려때문이겠지. 그렇지만 거시적으로 mma가 더 나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확실히 랭킹제도를 다잡고, 잠정챔프남발을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현재 gsp는 미들급 방어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않은듯싶다. 장염으로 잠시 빠진다는말과함께, 최근 인터뷰에서 미들급 방어전을 안할것같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뭐 조르주생피에르가 타이틀을 포기하고 락홀드와 휘테커가 붙는것이라면 많은 팬들은 그 대걀에 수긍할것이다.

아무쪼록 좀 더 두고볼 문제다.




UFC 파이트나이트 122에서 마이클 비스핑은 켈빈 게스텔럼에게 최악의 KO패를 당했다. MMA는 매우 위험한 스포츠이다. 그것은 부정할수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마이클 비스핑이 이번에 당한 KO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다.


마이클 비스핑을 죽일듯이 싫어하는 '요엘 로메로' 조차도 GSP에게 실신패한지 3주만에 경기에 뛴것에 대해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냈다.

마이클 비스핑은 GSP에게 엄청난 타격을 허용하고 다운당한뒤에 초크에 걸려 실신했다. 타격을 받고 뇌가 흔들린 상태에서 초크로 실신을 한다는건 몸에 엄청난 데미지를 남긴다. 그런데 마이클 비스핑은 3주만에 무시무시한 KO능력을 가진 켈빈 게스텔럼과 메인이벤트를 맡았다.


UFC는 선수들의 뇌 건강에 관심이 많음을 누누히 밝혀왔고 실제로 많은 조치들을 취해주고있다. 그렇지만 이번에 마이클 비스핑 사태를 봤을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마크헌트는 인터뷰에서 잠을제대로 못자고, 가끔 기억이 깜빡깜빡한다는 말을 했다가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아웃됐다.

결국 중국대회를 살릴수있는 카드였던 마이클 비스핑의 출전은 허용해줬고, 헌트같은 경우 당연히 호주 대회의 흥행을 책임질 선수는 맞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UFC에 불만도많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선수이기에 경기 출전을 허용해주지 않았다.

단지 돈의 논리에 따라 움직일뿐이다. UFC는 선수들의 뇌 건강은 관심이없었다.


그런데 마이클 비스핑은? 피니쉬 당한지 3주만에 경기를 뛰게 했다.

사람의 뇌와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않다. 마이클 비스핑이 느끼기에 자신의 몸이 괜찮았을수도있다. 그렇지만 실제 그의 몸은 그렇지 못했을것이다. 이번에 마이클 비스핑이 케이오 된것이 전 경기의 후유증의 영향이없었다고 말할수없을것이다.

적어도 실신패를 당하면 6개월은 쉬어줘야 몸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많은 파이터들이 은퇴후에 뇌질환을 겪는다. 난 MMA의 팬으로서 격투기선수들이 말년에 뇌질환에 시달리는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UFC가 조금 더 선수들의 뇌건강에 신경을 쓰는 모습에 진정성을 보이길 바란다.


토요일 밤에 열렸던 UFC 상하이 대회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중국팬들의 행복했던 밤"이라고 할수있겠다.

특히나 송야둥 선수의 화끈한 승리, 코메인 이벤트 리징량의 폭발적인 타격에 의한 승리 두개는 중국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을것이다.

아마 직관에 간 중국팬들은 매우 만족스럽게 귀가했을것이다.

전부터 중국선수 리징량의 팬이라, 응원하는 마음을 갖고 경기를봤는데 화끈하게 tko로 승리를 거둬서 기분이 좋았다. 리징량 같은 경우 '턱으로 주먹을 때린다'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맷집이 좋은 선수다. 그 맷집을 바탕으로 별명 '거머리'답게 끈질기게 타격으로 밀어붙이는 선수이다. 이번에 나름 강한 선수인 미국의 오토를 손쉽게 끝내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더욱 높혔다.

아마 리징량이 ufc내 중국의 스타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좋아하는 공격적인 타격을 갖춘 선수에다가 , 쇼맨십도 있다. 리징량은 중국시장,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서 좀더 푸시를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 리장량. 싸움 잘하게 생긴 류준열 이라는 별명도 있다. 실제 별명은 '거머리 The Leech' 이다.)



이제 메인이벤트인 켈빈 게스텔럼 vs 마이클 비스핑 경기에 대한 감상을 적어보겠다.

나는 켈빈 게스텔럼의 팬이다. 가벼운 스텝을 활용하여 쉽게 인앤 아웃이 가능한 타격능력을 갖춘 게스텔럼. 테이크다운 방어도 좋으며 오펜스 레슬링도 어느정도 수행 가능하다. 또한 주짓수 기술로 피니시도 시킬수있는 능력을 지녔다. 또한 금강불괴급 인자강의 맷집을 지니고있다. ( 우들리의 핵폭탄같은 오버핸드라이트를 맞고도 끄떡없던...)

마이클 비스핑은 그다지 팬은 아니지만, 그가 ufc에서 해온 업적들을 생각해보면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당연히 미래에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선수이다. 아무튼, 마이클 비스핑은 gsp (조르주 생피에르)에게 피니쉬된지 3주만에 경기에 투입됐다.

내가 게스텔럼의 팬이라서가 아니라 ,비스핑에게 게스텔럼은 버거운 상대일거라고 예상했었다.

비스핑은 최근 경기들을보면 락홀드전을 제외해고 펀치를 내는 순간 큰거 한방을 허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아마도 비스핑의 한쪽눈이 실명이 된게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비스핑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만큼 반사신경도 안좋아졌다.

예상대로 비스핑은 게스텔럼에게 큰 한방을 허용하고, 예전 ufc100에서 댄 핸더슨에게 당한 ko패 이후 최악의 ko패를 당하게 됐다.

비스핑이 챔피언 된 이후에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렇게 무너지는 노장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찢어질듯이 아팠다.

물론 게스텔럼이 이겨서 좋긴좋았지만... 

김대환 해설위원도 해설 은퇴를 선언하고 여러모로 씁쓸한 마음이 들었던 대회이기도 하다.


(사진출처:http://www.ufc.com/news/ufc-fight-night-shanghai-michael-bisping-vs-kelvin-gastelum?id=)


the count!!!!!!!!!! 마이클 비스핑!! aka 백작 마이클 비스핑이 11월25일 상하이에서 켈빈 게스텔럼과 메인이벤트를 맡게되었다. 앤더슨 실바 aka 투신, 약쟁이, 무도인, 무릎꿇기장인 ... 앤실은 지금 약물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을것이다....


원래 게스텔럼과 앤실 aka 투신,약쟁이,무도인... 은 원래 ufc212에서 붙기로 예정되어있었다. 하지만 게스텔럼이 마리화나 aka 대마초 로 인해서 카드에서 제외되며 시합은 연기되었다. 그 이후에 그 둘은 다시 ufc fight night 122 shang hai 의 헤드라이너로 싸우기로 예정되어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앤실이 병크를 터뜨렸다. 위대한 , 차기 ufc hall of famer인 앤실이... 약에서 또 걸린것이다. 이번에 커리어 사상 두번째로 존존스와 같은 취급을 당하게 될것같다. 둘이 호형호제하고 커리어도 완벽한데 약도 걸리는게.. .아주 닮았네...

어쨌든 갑자기 10일도 채 넘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터진 메인이벤트 공석에 유엪씨는 

부리나케 매인이벤트 대체자를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캘빈 게스텔럼도 미들급에서 강한선수이고 상하이 대회 파이트나잇 자체가 그렇게 큰 대회가 아니라 누가 대체자가 될지 궁금했었는데


... 우리 백작님이 나섰다. gsp한테 패배한지 채 1달도 되지않았는데 다시 경기에 나서겠다는것이다. 벨트를 잃자마자 엄청나게 부지런해진 비스핑의 행보...

이렇게 짧은 notice를 받고 경기에 참가하다니... 그만큼 게스텔럼에게 자신이있다는 뜻도 되겠지만 팬의 한사람으로서 걱정되는건 어쩔수없다.

마이클비스핑의 나이는 격투기선수로는 할아버지의 나이이다. 더군다나 많은 경기를 거치며 쌓인 데미지도 만만치않다. 특히 이번 gsp전을 보고 느낀건 비스핑이 예전같지 않다는 점이였다. 

느려졌고, 맷집이 정말 많이 약해진게 눈에 보였다. 개스텔럼은 아직 맷집이 좋은 와이드먼을 벌러넝눕게 만들정도로 펀치가 강한 선수인데 비스핑이 견딜수있을지..

더군다나 비스핑은 경기마다 무조건 큰거 한방은 허용하는 선수다. 아무튼 ufc가 선수 건강을 챙기다는건 거짓말같이느껴지네...

아...어쨌든 비스핑은 게스텔럼전 수락에 대한 입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밝혔다.


마이클 비스핑" 3주안에 두개의 메인이벤트를 치룬다. why not!!!!!!!!!!!!!!"



“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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